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by 디지털이슈팀 posted Nov 15, 2017 Views 1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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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교육부, 교육부]

 

교육부는 16일 예정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일부 시험장과 예비 시험장에도 일부 균열이 발생했다이에 수학능력시험을 1123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주일 동안 수능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형평성을 감안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전예고 없는 수능 연기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그해 수능이 미뤄졌고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으로 수능이 늦춰진 바 있으나 사전 예고 후 연기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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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경서기자 2017.11.20 20:44
    수능연기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당연시되야했던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고3 선배님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좋은기사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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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유채원기자 2017.11.22 11:40
    저 역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능 연기가 필수적이었다고 봅니다. 곧 내일 치뤄질 수능이 잘 이루어져야할텐데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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