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by 10기정지우기자 posted May 17, 2019 Views 228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터키는 세계 3대 미식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터키 민족은 천 년 동안 유목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민족을 거쳤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었고 터키인들은 그 특징을 자신들만의 문화로 만들어 내었다. 또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교차로에 위치한 터키의 지정학적 장점 덕분에 터키의 음식문화는 더더욱 화려하게 발전될 수 있었다.


케밥.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지우기자]

 

케밥의 유래 

터키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리는 케밥이다. 케밥은 육류를 양념하여 불에 구워 먹는 모든 음식을 의미한다. 케밥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는데 중앙아시아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몽골인들의 식문화를 이어받았다는 설이 유력하다. 유목민들은 수시로 장소를 옮겨 다녀야 했기 때문에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였고, 이 과정에서 케밥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케밥의 종류

고깃덩어리를 꼬챙이에 끼워 빙빙 돌려가면서 굽는 되네르 케밥(일명 회전 케밥)’이 국내에 가장 널리 알려져 있긴 하지만 케밥은 고기의 종류, 조리 방식, 곁들이는 재료 등에 따라 그 가짓수가 수백 가지에 이른다. 고깃덩어리는 주로 소고기나 양고기, 때로는 닭고기나 생선 등을 사용하고 터키의 국교가 이슬람교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1. 되네르 케밥(Doner Kebab)

되네르란, 고기를 돌려가며 굽는다라는 의미로, 긴 꼬챙이에 고기를 끼우고 돌려가며 겉에서부터 구워 얇게 썰어 먹는 케밥이다. 다른 케밥들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유럽에서 일하는 터키 노동자들이 이 케밥을 전파하여 유럽에서 가장 대표적인 케밥이 되었다.

 

2. 시시 케밥(Shish Kebab)

시시란, 꼬챙이라는 의미로 한입 크기로 썬 고깃덩어리를 꼬챙이에 줄줄이 끼워 구운 케밥이다. 가장 역사가 깊은 케밥 중 하나이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케밥이다.


3. 아다나 케밥(Adana Kebab)

아다나 케밥은 다진 고기에 각종 양념과 채소를 넣어 반죽하고 꼬챙이에 끼워 구워 먹는 케밥으로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터키 남부에 위치한 도시 아다나에서 유래했다.


케밥은 중동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중해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유사 음식으로는 그리스의 수블라키기로스’, 인도네시아의 사떼’, 러시아의 샤슬릭’, 레반트 지역의 샤와르마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정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70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46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490
1위를 추격하는 두산베어스 2 file 2017.05.25 최진혜 11814
1인 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 솔로 이코노미 file 2017.03.12 양현서 12945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8824
1일의 어울林이, 30년의 푸르林을... 2 file 2017.04.03 김유나 12904
1코노미: 1인 경제 file 2017.06.03 송경아 11236
200인 원탁토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 만들기 file 2017.09.06 황연희 12998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에 ‘EXID, 방탄소년단, 샤이니, 포미닛, 로맨틱 펀치, YB, 알리, 걸스데이 등’총 출동! file 2015.07.05 정은성 26040
2015년 프로야구 개막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의 승리! 2 file 2015.03.30 정은성 25972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3571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 8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2 file 2016.03.13 한세빈 14012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2078
2016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6.30 홍준영 12768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3570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상상이 현실이 되다 1 file 2016.06.19 이예진 12541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13645
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file 2016.05.10 이민구 15415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8.14 홍준영 13151
2016 주한 외국 대사관의 날,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촌을 담다 file 2016.11.24 김태윤 14339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7027
2016 프로야구 시작 전 몸풀기 하고 가세요~(롯데자이언츠) file 2016.03.21 김규리 15018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3498
2016년 공정무역 축제를 다녀오다 2 file 2016.05.26 이지은 12434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3616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16878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4168
2016년 트렌드, 정교한 감각과 평범함의 향연 file 2016.05.22 한세빈 14662
2016년 하반기,영화계에 돌풍이불다 2 file 2016.07.24 최서영 12430
2016년, 세계의 여름을 돌아보자 1 file 2016.09.18 김초영 13865
2017 '사이언스리더스리더(Science Reader's Leader)' 1기 모집 1 2017.05.27 김도연 13478
2017 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 file 2017.02.18 박승미 14124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10.16 김진 12884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2481
2017 공감영화제, 배리어프리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7.09.08 주진희 13008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 2017.09.28 신유림 13659
2017 대한민국 LED 산업전과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9.22 박광천 14250
2017 독도 골든벨 1 file 2017.10.31 임수민 12186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3133
2017 마마(MAMA) 시즌의 개막, 라인업부터 눈을 사로잡는다! 2 file 2017.10.27 정현지 14337
2017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1 file 2017.06.25 정명주 14993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1727
2017 서울장미축제..."100만여 명 방문 예상" file 2017.05.22 이동우 15471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1553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4205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3404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2083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1753
2017 올스타 주인공은 나야 나! 1 file 2017.07.18 김채현 11455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169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