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by 4기노도진기자 posted Aug 30, 2017 Views 197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천광역시 서구 율도로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인천광역시 서구 율도로 109, 202)는 1997년 IMF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가정들이 급격히 무너지고 해체되면서 방치와 방임 등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것을 지역의 뜻있는 활동가들과 선생님들이 모여서, 십시일반 벽돌 한 장 한 장 쌓는 마음으로 2000년 12월 개소식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내일을 여는 교실’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개인적 사정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폭넓게 문을 열어두고 열악한 환경이지만 의미 있게 운영하다가 2005년 ‘지역아동센터’라는 법제화의 테두리에 들어가 2017년 지금까지 17여 년간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함께 해 왔습니다.

내일을 여는 교실이 어려울 때마다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로 아이들이 꿈을 가꾸며 건강하게 자라고, 나아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타인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활동.jpg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명절 세배하는 모습

[이미지 제공=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으로부터 사용허가 받음]


20170820_105152.jpeg

지역아동센터 입구 전경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화부기자]


항상 해맑은 웃음으로 뛰어노는 아이들이지만 그 웃음 뒤에는 남모르는 어려움도 많습니다.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내적으로, 외적으로 후원자들과, 재능기부자들 또는 자원봉사들이 함께 해 왔고,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 기자가 고1 때부터 월 2회씩 방문하여 영어 학습 나눔과 그룹 대화를 통한 다양한 역할이해들을 경험하는 자원봉사를 하였습니다.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진로를 모색하고 꿈을 키우게 하는 진로코칭을 제공하는 등, 어느 한 아동의 미래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핵가족 시대뿐만 아니라 부모 관계의 위기로 외로움이라는 아픔과 형제자매의 관계의 부재로 겪게 되는 많은 어두운 그림자로 가려진 아동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함께 뛰어놀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불빛을 내는 램프에는 전기라는 에너지가 공급되어야 하듯 물질과 재능 기부의 참여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기에 내일이 아니라 오늘, 나중이 아니라 지금 여러분 주변에도 있을 수 있는 내일을 여는 교실에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노도진 기자였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노도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46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216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4456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씁쓸한 맛 3 file 2017.03.21 정가원 13510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13116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카드들, 순식간에 복사가 된다? 1 file 2017.09.04 장지훈 14518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4577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26113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18427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1363
우리가 지켜야 할 시간이 있는 DMZ 그 곳에 가다 2016.06.05 김형석 13494
우리가 직접 부모를 고르는 시대, ‘페인트’ 2 file 2019.10.29 송이림 12966
우리가 축제를 만든다고!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file 2019.05.16 현승필 17018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3955
우리가 함께 보는 세상, 배리어프리 영화 file 2021.05.03 김희수 9244
우리나라 대표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4.07 이설현 5780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2020.04.29 최유진 14918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3888
우리나라가 선호하는 여행지, 오사카 1 file 2017.05.25 이가원 13611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 청소년 해설학교 2 file 2017.03.19 박지현 13197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4 file 2020.06.12 송윤슬 12117
우리나라의 유일한 하앙식 구조 건축물은? 1 file 2017.10.09 김다정 17518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3708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0821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5405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1313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3723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14119
우리는 왜 샤오미에 열광하는가? file 2017.10.09 이성채 14204
우리는 필드 위에 있다; 한국 축구 유소년 선수 file 2020.01.15 이지훈 13428
우리도 떠난다! 우리만의 여행! file 2016.08.18 이봉근 11983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울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file 2018.07.23 최아령 16251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3920
우리들의 생활 속 AI · IoT file 2020.11.13 정시언 14673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4 file 2020.03.04 김윤채 13062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2027
우리말 사랑 동아리 오름 마당! file 2017.07.18 최서진 12645
우리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한다! file 2016.05.22 이강민 12674
우리의 노력으로 빛을 낼 '경기도형 그린뉴딜' 2020.10.19 최윤서 11186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1680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7221
우리의 삶, 철학, 미의식을 담은 그림 민화 file 2017.07.31 석채아 12563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3583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25094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범이 내려 온다' 1 2020.11.27 전채윤 14720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3568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6107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7897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2491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1987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22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