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Oct 16, 2016 Views 150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한미장학재단은 1969년도에 설립된 기관으로 미국에 이민 온 한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1989년도에 국가적인 기관이 되었다. 워싱턴 디씨를 중심으로 현재는 여섯 지구가 있다. 그 중 동부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켄터키, 델라웨어, 메릴랜드, 콜럼비아 특별주로 총 7주를 대표한다.


올해 장학금은 2016년 4월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원분야는 5개로 나뉘었다. 고등학교 10학년과 11학생들은 경제적 여건이 아닌 성적과 활동에 따라 12학년, 대학생, 대학원생들은 대학교를 동부지역에서 다닌다는 조건하에 지원할 수 있었다. 한국 전쟁당시에 군인으로 참가했던 전역군인의 후손 또한 지원자격이 주어졌다. 초기에는 500명이 신청을 하기 시작했지만 지원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200명이였다. 4대1의 경쟁률을 넘어서 선정된 57명의 장학생들은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며 재능을 발휘하는 학생들이다. 합격한 존스홉킨스, 유펜, 듀크, 유엔씨를 비롯한 다양한 명문대 학생들과 10명의 고등학생은 9월 17일 버지니아 주에서 개최된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KakaoTalk_Photo_2016-09-18-20-51-26_77.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골프장인 웨스트우드 카운티 클럽에서 5시에 칵테일파티가 시작되었다. 장학금 기부자들과 장학생들은 가볍게 과일과 음료를 들고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레드카펫이 깔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장학생들은 또래 학생들을 찾아 금세 친해졌다. 6시에는 디너홀에 입장을 하며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시작되었다. 미국과 한국의 애국가를 부르고 환영인사와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연회에서는 코스요리가 서빙되는 중에 학생들이 일분가량으로 짧게 찍어보낸 소개 동영상이 재생되었다. 디저트가 나오기 시작될쯤에 학생들이 한명 한명 호명되어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수퍼 장학금을 받은 최우수 학생인 김경은 학생의 연설을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을 격려받고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은 인정과 경제적 기원을 받았다. 한미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훗날에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634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373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6473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0394
'No Brand'제품, 당신은 YES or NO ? 3 file 2017.05.22 이윤지 11888
'SAVE THE CHILDREN' 3 file 2016.08.04 한지수 13714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2703
'youth-청춘과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청춘을 일깨우는 전시회 file 2017.02.25 김보은 14097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1075
'가난에서 희망으로' 컴패션 체험전 file 2016.07.30 김세영 13963
'감독' 없는 인천,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 1 극적의 무승부를 이루다 file 2018.05.31 김도윤 12184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13121
'거신 바람의 아이',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에 도전하다 file 2023.06.29 김휘진 6465
'거침없는' 사회 고발, '마이클 무어'를 아시나요? file 2020.10.29 김송희 12102
'고양호수꽃빛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다 1 file 2018.01.30 김태정 14657
'곧장기부'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1만 명 돌파 “투명하고 신속한 기부금 전달” file 2022.09.05 이지원 7314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3463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3167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17814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1381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1350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3735
'그루밍족' 남성의 화장은 죄인가? 2 file 2018.08.27 구본윤 16238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15622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7368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6211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7090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DE 2023, 부산에서 이달 말 열린다 file 2023.05.06 배경민 5300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3013
'꿈의 학교 카이, 꿈을 찍어 전시하다' file 2017.02.25 민원영 13369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8756
'나도 혹시 유해한 반려동물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1 2020.11.26 김태은 12940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4054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13568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098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2356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8026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18585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0131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6256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14003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4443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8778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2537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12373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14692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4734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12344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6591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6493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35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