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by 4기백지웅기자 posted Jul 24, 2017 Views 154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정식적으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기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LUSH(러쉬)는 현재 국내에 상륙한 이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화학품의 성격이 강한 지금까지의 화장품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하는 러쉬의 제품들은 모두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의 독특한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거기에 반죽하고 말리고 썰고, 요리하듯 만들어낸 제품들은 각기 개성 있는 형태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이렇듯, 본래의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 있는 러쉬가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점이 또 있다.

바로 러쉬는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적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의 기업들은 도전하기 힘든 영역으로까지 사회적 행보를 확장하고 있는 러쉬의 활동을 알아보자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러쉬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서 동물 권리 보호, 윤리적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러쉬의 제품들은 동물실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또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현지의 생산자에게 직접 구매한 것으로,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산자에게도 정당한 가치를 지급하게 된다.

Picture1.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백지웅 / 러쉬는 포장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효과적으로 홍보한다]


제품의 특징에서 착안해서 펼치고 있는 사회적 운동은 이외에도 ‘NAKED’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있는데, 행사 기간이 되면 러쉬 직원들과 몇몇 지원자들이 함께 앞치마만 두른 채 길거리를 활보한다. 이는 제품의 포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질의 포장을 사용하는 러쉬의 정신을 보여준다.


러쉬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이 있는데, ‘두드림(Do dream)’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탈북하는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정착해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어려움 없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또한, 먼 나라 영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의 낯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도 기여했다.

러쉬는 지속해서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고, 어떤 기업보다도 그들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인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러쉬는 앞으로 기업들이 따라야 할 올바른사회적 기업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백지웅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빈기자 2017.07.25 17:29
    처음 보는 기업인데 앞으로 자주 만나봤으면 하는 기업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67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41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6876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2880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하다 2 file 2020.04.29 정세현 10358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3088
4월 유성우 못 봤어... 5월 유성우 기다려 5 file 2020.04.27 김지현 15745
4월은 과학의 달..전국 곳곳에서 과학행사 열려 file 2018.04.25 문지원 13694
4월의 국산 준중형 세단 판매량 전격 비교 1 file 2018.05.14 정진화 13754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5065
4차 산업혁명, 한국잡월드 미래직업랩으로 대비하자! 1 file 2018.01.22 손채영 15874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2456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5863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11662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 2 file 2017.03.21 양가을 12287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17967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역사적 공간을 걷다. 1 file 2017.05.25 이예인 13989
5.18의 정신, 하나로 달리는 마라톤 file 2016.05.22 3기김유진기자 14222
5/15, 가족의 날! file 2018.05.29 강지희 13817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010
518 레드페스타 개최, 끝없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file 2017.06.03 이서현 11905
571번째 한글날, 2017 한글큰문화잔치! file 2017.10.11 고선영 11808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2561
5?·18 민주화운동,그 실화를 다룬 영화'택시운전사' file 2017.08.27 정혜원 17114
5G 상용화 어느덧 2년 반...한국의 5G 통신 현재 상황 file 2021.06.25 최병용 10660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10096
5월 15일 스승의 날 마음만 전하자 file 2021.05.12 김보민 9048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0985
5월 4일 (LG vs 두산), 어린이날 더비의 시작 2 2018.05.21 최용준 12532
5월 5일 어린이날 영월에서는? file 2019.05.13 이지수 13543
5월 5일 어린이날, 꿈 키움 축제 현장 file 2016.05.25 류보형 14232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3일은 어른이의 날! file 2018.05.08 김현재 13168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2534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4895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별별유스 개최! file 2017.05.26 신지원 13495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8119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3701
5월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역사 등불 축제 file 2016.05.08 명은율 14179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1176
644골의 메시,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갱신 1 file 2020.12.31 김민재 14463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에 다녀오다 1 file 2019.02.22 차가연 14103
6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 2 file 2018.08.27 이유영 12419
6년 만에 한국 대표로 빛을 낸 김유진 학생을 만나다 6 file 2017.05.21 김사랑 12746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1332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2023
6자회담, 부산에서 열리다 1 file 2018.05.30 이시영 13756
72년 전 그 날을 아로새기다.......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2017.08.29 김유림 12170
7530에 울고 웃는 사람들. 2018.01.29 고은경 12386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4214
7월 4일에 미국 전체가 시끄러운 이유는? 2 file 2018.07.30 함수민 13038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02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