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by 3기이준성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137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04-833 인천 서구 서곶로 307 (인천 서구 심곡동 244) (심곡동, 서구청)
IMG_2139.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준성 기자]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한 청소년 기관 4곳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존재하고 있다.


 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중, 고등학생인 청소년들이 모여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정책참여나 기관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4개의 기관이 다같이 모여 지역사회 정책참여 워크샵/회의를 하거나, 조를 편성하여 우리 지역사회에서 수정해야 할 점들을 고려해 구청장님께 직접 건의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각자의 사업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가정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지난 2016년 8월 20일 (토) 13:00~15:00에 '청소년 미디어 중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토론자나 청중을 신청하여 토론회에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야'의 경우 토론회의 사회와 좌장, 전반적인 진행을 맏는 스탭이 되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 이OO 학생은, "이러한 문화의집들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도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참여, 토론 등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있도록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감탄의 표시를 했다.


 4개의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위 사진과 같은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정책제안 워크숍" 이라는 활동이 지난 2016년 8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되었다.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는 UNICEF (국제 연합 아동 기금)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Child Friendly Cities : CFC)로 거듭나 아동권리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UNICEF 아동친화도시란?  -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를 뜻한다. 1996년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세계 30개 나라 1,300여개 도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우리나라는 201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시작하여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를 포함한 30여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1)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아동은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

의료와 교육서비스를 누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며, 거리를 다닐 때 안전하다고 느끼고, 아동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똑같이 존중받는다. 또한 문화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관련 일에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2) 아동친화도시가 되려면 지켜야하는 원칙?

 (1) 아동의 참여 보장 , (2)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3) 아동권리 전략사업 시행, (4)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5) 아동영향평가 실시, (6) 아동관련 예산의 확보, (7) 정기적인 아동실태조사 시행, (8) 지역사회 아동권리 교육, 홍보 , (9) 아동을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 개발, (10)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3) 유엔아동관리협약이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약속이다. 198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96개국이 지키기로 약속하였다.


 4) 아동권리헌장?

 아동권리헌장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한다. 또한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 부모와 사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아동의 권리를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아동이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동이라고 초등학생, 미취학 어린이가 아니라,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 아동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우리도 청소년 참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청소년 기관 (문화의집, 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계 아동 인권에 대해 주목을 하면 지성적이고 발전된 청소년 (아동)으로서 한걸음 더 자기발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 = 3기 이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96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70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8812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2783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하다 2 file 2020.04.29 정세현 10136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2997
4월 유성우 못 봤어... 5월 유성우 기다려 5 file 2020.04.27 김지현 15665
4월은 과학의 달..전국 곳곳에서 과학행사 열려 file 2018.04.25 문지원 13580
4월의 국산 준중형 세단 판매량 전격 비교 1 file 2018.05.14 정진화 13670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4835
4차 산업혁명, 한국잡월드 미래직업랩으로 대비하자! 1 file 2018.01.22 손채영 15754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2365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5723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11583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 2 file 2017.03.21 양가을 12183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17891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역사적 공간을 걷다. 1 file 2017.05.25 이예인 13920
5.18의 정신, 하나로 달리는 마라톤 file 2016.05.22 3기김유진기자 14126
5/15, 가족의 날! file 2018.05.29 강지희 13727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0880
518 레드페스타 개최, 끝없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file 2017.06.03 이서현 11761
571번째 한글날, 2017 한글큰문화잔치! file 2017.10.11 고선영 11737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2497
5?·18 민주화운동,그 실화를 다룬 영화'택시운전사' file 2017.08.27 정혜원 17040
5G 상용화 어느덧 2년 반...한국의 5G 통신 현재 상황 file 2021.06.25 최병용 10540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9974
5월 15일 스승의 날 마음만 전하자 file 2021.05.12 김보민 8944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0839
5월 4일 (LG vs 두산), 어린이날 더비의 시작 2 2018.05.21 최용준 12427
5월 5일 어린이날 영월에서는? file 2019.05.13 이지수 13281
5월 5일 어린이날, 꿈 키움 축제 현장 file 2016.05.25 류보형 14151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3일은 어른이의 날! file 2018.05.08 김현재 13047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2456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4777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별별유스 개최! file 2017.05.26 신지원 13407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7976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3642
5월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역사 등불 축제 file 2016.05.08 명은율 14111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1095
644골의 메시,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갱신 1 file 2020.12.31 김민재 14273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에 다녀오다 1 file 2019.02.22 차가연 13976
6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 2 file 2018.08.27 이유영 12325
6년 만에 한국 대표로 빛을 낸 김유진 학생을 만나다 6 file 2017.05.21 김사랑 12684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1292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1983
6자회담, 부산에서 열리다 1 file 2018.05.30 이시영 13653
72년 전 그 날을 아로새기다.......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2017.08.29 김유림 12105
7530에 울고 웃는 사람들. 2018.01.29 고은경 12272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4132
7월 4일에 미국 전체가 시끄러운 이유는? 2 file 2018.07.30 함수민 12909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01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