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by 6기문준형기자 posted May 03, 2018 Views 130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427_165744729.jpg

             [이미지 제공=KBO 한국야구위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이번 시즌 많은 부분이 바뀐 KBO리그이다. 그중 하나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할 경우 심판이 퇴장을 선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시즌 초반부터 심판과 선수들이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가 가장 최근에 퇴장을 당한 선수는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이다. 4월 13일 금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있었던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이용규 선수가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 삼진 아웃 판정에 아쉬운 마음에 팔짝팔짝 뛰며 혼잣말로 욕설을 하였다. 하지만 황인태 주심은 이 욕설이 자신을 향한 불만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이용규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하였다. 

 

 사실 이날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은 것은 이용규 선수만이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원석 선수 역시도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고 2차례 정도 판정에 대해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이원석도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는데 이용규만 퇴장 선언을 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용규는 다음날 인터뷰를 통해서 "욕설을 한 부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심판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스스로에게 화를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 판정과 오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KBO의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에 대한 상벌 위원회는 4월 16일 월요일에 열렸고 이용규 선수는 별다른 추가적인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불만과 심판과의 불신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문준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마준서기자 2018.05.12 18:24
    요즘 야구를 보면 심판의 권위가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심문제도 개선이 안되고 선수들은 더 억울해하니깐 많이 답답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82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56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8547
2022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4회차, 7월 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서 개최 file 2022.07.08 이지원 6384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하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 진행 file 2022.09.16 이지원 6160
2022 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 토론회 실시간 온라인 개최 file 2022.11.09 이지원 6066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정식종목 채택 file 2018.08.03 정재근 19913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8개 나라의 특색 모아 2023.05.24 박상연 5133
2023 해운대 모래축제 개최...전국 유일 모래 소재 전시회 file 2023.05.30 진혜원 5883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19081
2030세대의 마음을 울리다, ‘MBN Y FORUM 2019’ 오는 27일 개최 2019.02.13 이승하 13473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file 2023.06.22 박진하 5103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17591
23여 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1 file 2022.03.24 최은혁 25261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16591
2년 만에 개최된 서울모빌리티쇼...관람객 '북적북적' file 2023.04.18 박서율 6238
2월 14일 날은? 4 file 2017.02.21 김소은 11707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2816
2월 20일, 무명의 기념일에서 유명의 기념일로 4 file 2017.02.20 조수민 13052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15 file 2017.02.14 주건 15840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18808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천인평화원탁회의 file 2019.03.07 김아랑 11943
3.1운동 100주년, 경상남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개최 1 file 2019.03.19 이지현 14227
3.1운동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 file 2019.03.22 김기혁 14902
3.1운동 100주년, 해외의 항일 독립운동의 흔적을 쫓아서 '이준 열사 기념관' file 2019.03.12 장선우 13212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1262
3.1절은 어떤 날인가? 1 file 2022.02.28 이유진 8986
300달러 미만 5G 폰 美 출시, 삼성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 file 2021.04.26 양연우 9447
30초 만에 만드는 나만의 체크카드, 카카오뱅크 'mini' 2 file 2020.11.02 이채림 18660
3D 펜을 체험해보다 2 file 2018.11.12 손준서 18628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4933
3·1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이 있다? file 2019.05.31 엄태강 16777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19175
3년 만에 개최된 대저토마토축제 file 2023.06.12 김보민 4811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오는 29일 폐막한다 file 2023.01.25 디지털이슈팀 5205
3년 만에 찾아온 개기 월식 4 file 2018.01.26 최윤정 18998
3월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file 2017.04.30 이슬기 15487
3월 25일, 전등을 끄고 생명의 빛을 켜다. file 2017.03.25 김량원 14271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1456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4127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4519
3월을 준비하는 학생들 8 file 2016.02.21 김민지 14536
3월의 끝, 유관순과 함께 3 file 2020.03.30 박병성 12617
3차흡연, 과연 안전할까? 2017.08.31 최세린 13018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귀국 file 2018.09.03 허기범 12244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4392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3137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1152
4D 영화, 과연 좋은 영화 관람인가? file 2016.07.30 황지혜 15944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0392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94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