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by 5기이서정기자 posted Aug 24, 2017 Views 116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텍스트, 실외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서정기자]


2014년 12월 17일 날 개봉하여 14,262,198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국제시장>에서 나온 흥남 철수 작전도 영화 <덩케르크>의 배경이 된 덩케르크 철수 작전과 같은 맥락의 사건이다. 흥남 철수 작전은 한국전쟁 때의 일로 1950년 12월 15일에서 24일까지 배에 실었던 무기들을 모두 버리고 30만 명의 북한 피난민들 중 9만 1천여 명을 구출하였으며 국군 제1군단장 김백일 장군과 통역인 현봉학의 설득과 맥아더 장군의 지시로 인해 이루어질 수 있었던 해상 철수 작전이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을 감독한 유명한 감독으로서 7월 28일 기준으로 평점 8.58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영화 <덩케르크>를 감독했다. 7월 21일 개봉한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일어난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현대의 많은 영화들과는 달리 cg효과를 최소한으로 만들었고 개봉하기 전 7월 14일부터 7월 20일의 예매율은 50.4%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는 물론 IMDb(세계 영화 포털 사이트)에서도 10점 만점에 9점인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덩케르크> 덕분에 덩케르크 철수작전이 한 번 더 상기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덩케르크 철수작전은 다이나모 작전이라고도 불리고 영국군 사령관 고트 경이 추진한 철수 작전으로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일어난 400,000여 명의 병사 구출 작전으로 성공적으로 338,000여 명을 구했다. 독일군들에 의해 프랑스의 덩케르크 해안에서 영국·프랑스 연합군들이 약 35km 떨어져 있는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갇혀있었는데 이 작전을 함께한 일반인들의 어선들과 요트 덕분에 더 성공적인 구출이 될 수 있었고 무기들을 모두 다 버린 것도 이 작전이 성공하는 데에 기여했다. 오늘날에도 영국은 고비가 닥칠 때마다 언급이 되는 ‘덩케르크 정신’은 군사들을 구출한 일반인들의 어선, 요트들까지 나선 이야기에서 절정을 찍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이서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2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00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023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7205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3175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5298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2017.08.24 이서정 11655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5636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7019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4875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4970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453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5846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1074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다 1 file 2018.06.05 정재은 13158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9773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15758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1370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4133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2525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3056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5254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3306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2177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8884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6556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4363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2841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1678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12025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8938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4950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4630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2704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5310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3241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9587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2188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2773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7776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3477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18440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9229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5062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2937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6304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0950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9414
"송어와 새해 맞이해요"...강원서 평창송어축제 열려 file 2024.01.28 라유진 2267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15663
"아름다운 문화를 관람해요"...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가보니 file 2023.10.28 김여정 34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