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탐구한다고?

by 3기이민정기자 posted Aug 03, 2016 Views 1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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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712-260 경북 경산시 화랑로 66 (경북 경산시 갑제동 440-6) 소강당 (갑제동, 경산과학고등학교)

통일을 탐구한다고  (제 2회 전국통일탐구토론대회 경상북도 예선 현장)


8월달 기사 통탐토 (제목).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정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2016년 8월 2일 화요일에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 제 2회 전국통일탐구토론대회의 경상북도 예선이 열렸다. 작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2회를 진행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따로 진행되었으며, 중학교는 소주제 1 '통일 왜 해야 할까?' 소주제 2 '우리세대가 만드는 통일' 소주제 3 '1300년 전에 경험했던 통일' 중 택 1을 하여 탐구를 해야 했다. 고등학교는 소주제1 '남북, 만나야 한다' 소주제 2 '함께 걸어가는 통일의 길' 소주제 3 '탈북 친구와 통일을 희망하다' 중 택 1을 하여 탐구를 해야 했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접수를 한 뒤, 정해진 기간내로 탐구 보고서와 발표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이렇게 1차로 8팀을 가려내어 2차에 진출시킨다. 그러나 원래 예정되어 있던 대회 날짜나 준비기간 등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의 시험기간과 겹쳐 중학교 예선은 원래 1차 접수기간인 7월 1일을 7월 20일까지로 변경되었으며 대회 날짜도 준비되어 있던 7월 20일을 8월 2일로 미뤄졌다. 또한 고등학교 1차 접수변경은 중학교 예선과 같았으며, 대회 날짜가 7월 20일에서 8월 4일로 미뤄졌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그래도 미뤄졌으니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탐구를 더 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지만 "어짜피 대회 날짜 미뤄지는 거 더 빨리 말해줬으면 학교 시험준비도 할 수 있었고 탐구를 할 때도 더 심도있게 할 수 있었을 텐데 둘 다 놓친 것 같아 아쉬웠다"라고 답한 학생들도 있었다. (본 기자는 중학교 팀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중학생 예선대회를 다녀왔습니다.)

 1차에서 선발된 8팀은 경산과학고등학교의 소강당에 9시 30분까지 입실하게 되어있었다. 10시까지 발표 순서와 대회 준비과정이 이루어졌으며, 본격적인 대회는 10시 이후부터 진행되었다. 오전에 4팀, 오후에 4팀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12분, 질의 응답 시간이 총 3분으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8팀 모두 많은 준비와 노력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수상은 4팀이 하게 되는데, 1등은 금상으로, 전국대회를 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2등 팀은 은상, 3.4등팀이 동상을 가져가게 된다. 동상을 수상한 팀은 포항대흥중학교의 나비와 철조망팀, 구미인동중학교의 한울팀이었다. 은상을 수상한 팀은 경산여자중학교의 지화자팀이었으며 마지막으로 1등으로 전국대회를 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팀은 칠곡장곡중학교의 통생통사팀이었다. 수상하지 못한 팀들의 학생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으나 그래도 자신들이 "1차를 통과한 거에 감사하다"며 웃었다.

 앞으로 쭉 이어나갈 전국통일탐구토론대회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 보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사회부=3기이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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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8.11 12:06
    아하 작년에 시작한 대회이군요! 어쩐지 새롭더라구요 ㅎㅎ 소주제까지 택하여 학생들이 준비한다니 분명 좋은 기회가 되었겠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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