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by 신수빈 posted Jul 25, 2016 Views 1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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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 및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출처=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이하 BiFan)가 지난 7 21일 개막했다. 영화 ‘캡틴 판타스틱’(감독 맷 로스)상영으로 시작을 알린 BiFan 7 31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 CGV 부천 역, 솔안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BiFan 1997,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저 예산 및 독립영화의 국제적 메카를 지향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수도권 축제의 이미지를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영화제의 수상후보로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이남강 감독의 ‘장례희망’(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부문), 이원근 감독의 ‘안 죽을지도 몰라’(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사건’(월드 판타스틱 레드 부문), 얀 사뮤엘 감독의 ‘캔더빌의 유령’(패밀리 존: 장편 부문) 등이 있고, 이외에도 ‘금지구역’, ‘패밀리 존: 키즈 애니 모음’ 등의 다양한 부문과 그에 따른 많은 후보들이 있다. 특히 이번에 있을 특별전들은 ‘다시 보는 판타스틱걸작선: 시간을 달리는 BiFan, ‘데이빗 보위 추모전: 지구로 떨어진 검은 별’, ‘블리치VS나루토’ 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되어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BiFan에는 눈으로 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황당무개 프로젝트’(황당무개 오리지널, 황당무개 챌린지, 황당무개한 페스티벌), ‘메가 토크 | 안느 빠리요와의 만남’ 등 이다. ‘황당무개 프로젝트’는 코스튬 이벤트, 카드게임,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다. ‘메가 토크 | 안느 빠리요와의 만남’은 영화 ‘니키타’의 배우 안느 빠리요와 관객들이 소통하는 행사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 전시들이 있으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티켓이 필요한 행사들은 BiFan 공식 홈페이지(http://www.bifan.kr)에서 예매를 하거나 행사장에서 즉석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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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 및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본 기사를 쓴 기자는 앞서 언급한 장소들 중 부천시청을 가보았는데 낮 시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부스와 전시 등의 시설이 활성화가 잘 되어있지 않은 모습 이였다. 또한 부스들은 나이대가 낮은 학생들이 참가하기엔 쉽지 않아 보여 아쉬웠다. 하지만 VR영화 상영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것과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은 아쉬운 점들을 해결할 만큼 인상 깊었다.

올 여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과 각종 문화 행사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신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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