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독서마라톤 완주를 향하여

by 4기장서윤기자 posted May 21, 2016 Views 15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광명시 하안도서관에서는 523일부터 1031일까지 독서마라톤을 실시한다.

 이 독서마라톤은 일종의 책읽기 경주라고 할 수 있는데, 독서활동에 마라톤을 접목시킨 것으로 독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목적도 가지고 있다.


꾸미기_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홍보 포스터.jpg

이미지 출처=하안도서관 홈페이지

※위 이미지는 하안도서관 측에서 제공하였고, 기사에 명시함을 허가받았습니다.


 독서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한 후,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은 뒤 독서기록일지 작성페이지에서 자신이 대출한 도서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1쪽이 2m로 환산되어 자신의 경주기록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가(14세 미만) 선택할 수 있는 코스는 걷기코스와 단축코스가 있는데, 걷기코스는 5000m(2500), 단축코스는 10000m(5000)이다.

 일반인(청소년 및 성인)은 하프코스와 풀코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하프코스는 21100m(10500), 풀코스는 42195m(21098)이다. 마지막으로 가족(도서관 가족회원으로 등록된 가족)은 풀코스 종목으로 일반 풀코스와 거리와 쪽수가 같다.


 자신이 신청한 코스를 완주했다면 완주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어린이 완주자 중 300명은 어린이 완주자 메달을 수여받을 수 있다. 또 완주 순위와 감상평 점수를 합산하여 코스별로 3명씩 우수자를(15) 선발하고 우수자에게는 시장상, 트로피, 독서기록일지 모음집 수여와 2017년의 다독자 선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AM0323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안도서관은 512일부터 현재(518)까지 140여명의 시민들이 개인 또는 가족으로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신청을 하였고, 대회 종료일인 1031일까지 2,000여명의 시민들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6년의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하안도서관 정보봉사팀 김소리 담당자는 하안도서관에서는 독서마라톤 이외에도 많은 독서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7월 초에는 광명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향연 인문학 명강>을 개최하며, 8월 초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재미있는 방학특강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하안도서관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그리고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흔히 육상에서의 마라톤은 자기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라고들 한다.

 허나 독서마라톤은 육상의 그것만큼 고독하진 않을 것이다. 또한 목적지에 다다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육상 마라톤에 비해 독서 마라톤은 점점 더 풍요로워질뿐 아니라 더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 또한 생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럼 이제 다 같이 출발선에 서 보자.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보자. 한 발 한 발, 한 권 한 권! 우리에게 위안이 되고 지식이 되는 책과 함께 마라톤의 여정을 시작해 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장서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2:10
    독서마라톤이라니! 꽤 신선한 소재네요~ 기자 잘 읽었습니다!!
  • ?
    4기장서윤기자 2016.05.23 19:28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신선한 독서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길 바라는마음입니다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891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627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9215
서울 북 페스티벌, 이번엔 로봇이다!! file 2016.09.03 박성우 16122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16849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13286
기다려도 오지않는 엠블런스 1 file 2016.08.30 최호진 16447
한국철도시설공단, KR 홍보대사, KR SNS 레일싱어, 청소년 홍보대사 합동 워크숍 개최 file 2016.08.30 박성수 16087
서문시장야시장, 밤까지 식지않은 열기를 이겨낼 방법! 1 2016.08.26 서지민 14880
궁극의 자유를 향해 2 file 2016.08.26 김민아 12896
계속 되는 무더위, 도대체 언제까지? 1 file 2016.08.26 지예슬 13658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15767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4846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가다 1 file 2016.08.25 양소정 15715
서울도서관!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다. 1 file 2016.08.25 강기병 14309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file 2016.08.25 김규리 14268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 --- 거리로 나서다 1 file 2016.08.25 김은형 16167
무더운 날씨 속 과거 '석탄' file 2016.08.25 김민지 14678
새학기 시작,해돋이 명소 강원도로 떠나요! file 2016.08.25 김은비 16339
리우 올림픽, 정말 끝일까? 4 file 2016.08.25 신수빈 18681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4915
잠은 보약이다 file 2016.08.25 목예랑 14740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19886
'자살', '살자' 1 file 2016.08.25 최호진 14876
동화같은 스위스마을로 떠나보자! file 2016.08.25 손제윤 15587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file 2016.08.25 이준성 13824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14753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17175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16601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14195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0137
레슬링 김현우, 오심에도 값진 광복절 세리머니 1 file 2016.08.24 장은지 15651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17854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제주 올레길 6코스 걷기 file 2016.08.24 박정선 17599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029
한국에서 외국문화 즐기기 1 file 2016.08.24 강예린 17803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4644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15532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14894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15724
청소년들의 꿈이 있는 곳,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file 2016.08.22 민유경 14873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개최를 시작하다 file 2016.08.22 김가흔 16269
[오피니언] 바보야, 문제는 법이야. 법은 생명(동물)을 존중하지 않는다. file 2016.08.22 오성용 16295
뜨거운 올림픽의 열기. 식어가는 민족의 열기 4 file 2016.08.21 한종현 12100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8.21 박채운 17389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0543
제19회 화려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제! 3 file 2016.08.21 문근혜 13490
무한리필, 무한선택 탄산음료 5 file 2016.08.21 조은아 17606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설명회 2016.08.21 신경민 12763
갤럭시 노트 7, 삼성의 부활인가 2 file 2016.08.20 황지원 14711
[현장취재 특집] 2016 여수국제청소년축제 그 뜨거웠던 날들.. file 2016.08.19 박성수 129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