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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by 3기정가영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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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전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이 사임하고 새로운 총리가 신임 되었다. 신임 총리는 영국에서 최장 기간 내무장관을 맡아오던 '테레사 메리 메이(Theresa Mary May)'이다. 마가렛 대처 전 총리 이후 첫 여성 총리이며 영국의 26년만의 두 번째 여성 총리이다. 메이는 지난 7월 13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있는 버킹엄 궁을 찾아 여왕을 알현했다. 여왕은 그에게 의회의 승인이 있음을 선언했다. 영국은 전형적인 의원내각제 국가로, 현 다수당인 보수당에서 총리가 선출된다.


 테레사 메이는 1956년 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했다. 2002년에는 첫 여성 보수당 의장으로 내정되었다. 이후 새로 선출된 데이비드 캐머런 대표와 함께 예비 내각에서 예비 서민원 원내대표와 예비 노동연금장관 등 자리를 맡았다. 2010년 총선 이후 연립내각이 성립되고 메이는 내무장관을 맡았으며 다음 총선인 2015 총선에서 보수당이 승리하고 또 한 번 내무장관을 맡았다.


 내무장관으로서 메이는 강경한 정책을 추진했다. 경찰 개혁 및 마약 정책을 펼쳤다. 특히, 오사마 빈 라덴의 오른팔인 아부 카다다를 요르단으로 추방 하는 등 역대 내무장관들이 해오지 못했던 일을 실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메이의 정치적 태도로 영국 언론들은 '철의 여인'인 마가렛 대처와 자주 비교한다. 또한,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이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닮았다는 여론도 있다. 이에 뉴욕타임즈는 메이를 "메르켈처럼 체계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내렸다. 브렉시트 이후 EU와의 협상에서 메르켈 총리를 상대할만한 사람은 메이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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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가영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메이는 총리 신임 이후 브렉시트 찬성파와 반대파를 골고루 선임해 브렉시트 협상 준비를 시작했다.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브렉시트 이후, 메이가 브렉시트 협상을 어떻게 끝낼 것일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3기 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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