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주도, 말, 더마파크, 성공적

by 2기 박채령 기자 posted May 25, 2015 Views 260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695-9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 155 (더마파크)
kyp_displayad_8thuniv.png

더마파크(The Park) 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말전문 테마공원이다. 도내에서 기마 공연으로 유명한데 약 4년간 시연되었던 첫 번째 공연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의 유명세에 힘입어 두 번째 공연인 <천년의 제국, ! 고구려>2013년 개봉했다. 그 밖에도 승마 체험장, 명마를 구경할 수 있는 명마 방목장,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모형으로 구현해 놓은 제주 비경 미니어처 공원 등이 있다.

사진.JPG

▲공연의 한 장면이다. (사진=박채령)

기마 공연

가장 대표적인 시설인 기마 공연장에서는 부여의 왕자였던 주몽의 고구려 건국신화를 바탕으로 기마 드라마를 펼친다. 더마파크의 두 번째 야심작인 <천년의 제국, ! 고구려> <징기스칸의 검은깃발>에 꿇리지 않는 웅장함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더마파크의 공연단은 몽골의 울란바토르 마사협회의 전문 기마공연단으로, 5살 난 어린아이도 말을 탈 줄 안다는 몽골에서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뽑힌 기수들이니만큼 실력이 대단하다. 말과 하나가 된 듯 역동적인 묘기를 선보이는 기수들의 몸짓은 보는 사람들의 넋을 빼놓는다. 공연은 공연단의 연기와 웅장한 배경음악 그리고 전문 성우의 해설로 이루어진다. 스토리가 천천히 진행되는 대신 화려한 마상 곡예가 많이 나오므로 내용 이해가 쉽다. 공연 중간중간에 깨알같이 제주 조랑말이 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공연이 끝난 직후엔 공연단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말먹이를 사서 직접 말에게 먹여줄 수도 있다. 어떤 공연단 멤버들은 사진 찍을 때 소액의 현금을 요구하는데, 이를 주고 찍을 수도 있고 그게 싫다면 찍지 않아도 된다. 기마 공연은 동절기와 하절기 공연시간이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자.

승마 체험

승마 체험은 단거리 코스와 장거리 코스로 나눠진다. 단거리는 주로 말을 타고 걸으면서 말 위에 탄 기분을 느끼는 코스라 초심자에게 적합하고, 장거리는 주로 달리는 코스이므로 어느 정도 승마에 익숙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더마카트

더마파크 옆에 유료 카트 체험장 더마카트도 있다. 그 곳에서는 카트를 타고 정해진 노선을 주행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더마카트는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나 다정하게 옆에 앉아 운전하며 사랑을 키우고 싶어하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


말은 예로부터 제주도의 대표 짐승이다. 그만큼 말은 제주도 사람들의 문화, 역사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말과 친해지는 것도 제주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바쁜 관광 일정일지라도 짬 내서 꼭 더마파크에 가 보기를 바란다.


                                                                                pjmkjjpk@naver.com [문화부 기자=박채령]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14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9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910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2205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2392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0396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1122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2045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1 file 2017.04.19 이지은 12654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13516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2314
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 file 2017.04.18 이다정 12213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1723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1804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14615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3591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1420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3470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7154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1440
미래를 이끌 사람은 바로 우리! 공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가다! file 2017.04.17 정가영 12404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반 연합회 , 제 18회 서고방연이 열리다. file 2017.04.17 김다연 12367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6187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13256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12177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16556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13083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4104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3052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1663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2597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14603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2472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2608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1604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1830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2388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3431
미래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 file 2017.04.15 박나린 13002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2890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2459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2949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3662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13800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3221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1434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1643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18452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1715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12787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21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