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May 21, 2018 Views 199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기사에서는 사회적 경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사전적으로 사회적 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을 말한다


  OECD에서는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이란, 기업가정신으로 조직되며 사회적, 경제적 목적을 모두 추구하는 단체로 나라마다 그 법적 형태가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유럽 국가들에서는 사회적 목표를 먼저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주주나 소유자를 위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창출된 수익을 사회적 목표달성을 위해 주로 기업 자체나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조직으로 정의된다.”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차원에서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사회적 기업의 유형에는 크게 5가지가 존재한다첫 번째는 일자리 제공형이다.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시로는 두손 컴퍼니나 빅이슈가 있다두 번째는 사회 서비스 제공형이다.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조직의 주된 목적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인데, 그 예시로는 도우누리가 있다세 번째는 지역사회 공헌형이다. 조직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데, 그 예시로는 새마을 금고나 농협 등이 있다네 번째는 혼합형이다. 이 조직들은 주된 목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이나 사회서비스제공이 혼합된 형태이다. 마지막은 기타형으로 사회적 목적의 실현 여부를 계량화하여 판단하기 곤란한 경우를 말한다.


ㅁ라ㅓ맓.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우기자]


  사회적 기업은 4가지의 의의를 가지고 사회에서 역할을 해낸다첫 번째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취약계층에게 노동시장으로써 통합되고 보람된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여 제공하는 것이다둘째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의 통합과 사회적 투자확충을 통한 지역경제의 발전이 목적이 되기도 한다세 번째는 사회서비스의 확충이다.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통해서 혹은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서 수요를 맞추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윤리적 시장 확산이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윤리적 경영문화를 확산하여 최종적으로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회적 기업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기업으로써의 실리추구보다 사회적 이익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89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633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9280
美 캘리포니아, 자율 주행 무인자동차 '누로'의 상용 운전 첫 허가 file 2021.01.04 공성빈 12116
도시 속에서 다시 태어난 자연, '월드컵공원' file 2021.01.04 서원오 13021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0786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1520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12325
쌓여있는 이메일, 지구 온난화의 주범? 3 2020.12.31 원규리 15539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40739
644골의 메시,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갱신 1 file 2020.12.31 김민재 14479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4322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1 file 2020.12.29 송다은 11533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4265
마스크 착용!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 1 file 2020.12.29 정주은 12158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18450
전 세계 관광지들의 침체 1 2020.12.28 김상현 11839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1186
도산 안창호의 흥사단 평택 안성 지부 50주년 기념식 개최 file 2020.12.28 김서진 12505
쿠팡, ‘쿠팡플레이'로 OTT 시장까지 노린다! 1 file 2020.12.28 유채연 15578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12840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1153
2021학년도 유치원 보육비 지원 상승으로 학부모의 부담 경감시켜 file 2020.12.28 김아연 11723
지금까지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은 없지 않았다? 1 file 2020.12.24 정승우 12077
크리스마스 유래, 어디까지 알고 있니? 2 file 2020.12.24 조수민 13501
예비 고1,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작지만 거대한 그들의 상처 3 file 2020.12.24 문청현 22281
울산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 1 file 2020.12.23 최준우 11945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075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0635
실감형 콘텐츠로 방구석 문화생활 즐기기 2 file 2020.12.18 이소은 12514
UN, 중앙아시아와 아프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전하다 file 2020.12.17 김태환 12563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미래 file 2020.12.16 전승호 11254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1 file 2020.12.15 이채영 10489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3292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3 file 2020.12.11 이채림 13660
하얗게 물들은 북런던 더비, 토트넘 승리의 핵심은? 2 file 2020.12.10 황동언 15774
당신은 '난민 수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file 2020.12.10 김하은 11683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2254
일본인이 기억하는 시인 윤동주 2 file 2020.12.09 유승호 13114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6872
시민과의 소통이 절실한 지금, 고양시는? 1 file 2020.12.08 김한나 11451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1161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2220
베트남서 "한국어 제1외국어로 채택될 것" 1 file 2020.12.03 김유진 13084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 1 file 2020.12.03 박정은 10770
지하철 이용, 과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까? 1 file 2020.11.30 김시은 12936
논란 많은 선거인단 제도, 왜 바뀌지 않을까? 1 2020.11.30 이유진 14363
2020년 연말은 NCT 가 책임진다! 1 file 2020.11.30 홍지원 11909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0889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0885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33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