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회' 의료봉사단,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다

by 6기김가현기자 posted Apr 03, 2018 Views 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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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가현기자]

'소금회' 의료봉사단은 1986년 창립되어 지금까지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의료봉사단이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보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86년 각 대학의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과, 치과, 간호과, 약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여름방학에는 낙후 무의촌 지역에서 몸이 안 좋으신 노인분들을 위해 4일간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소금회' 의료봉사단이 일하는 면사무소에서는 젊은 대학생부터 현재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뛰어든 많은 선생님들이 이런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있고, 열정적으로 진료를 봐주시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보훈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국민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8년 넘게 의료봉사를 해왔다가, 작년부터 경상북도 상주군으로 지역을 옮겨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있다. 이 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이 많이 계셨고, 작은 보건소가 하나 있는 말 그대로 낙후 무의촌 지역이다. 어르신들이 몸으로 하는 일을 많이 하셔서 관절염 때문에 진료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관절염 등으로 몸을 챙기기도 힘들어져 밥도 잘 챙겨 드시지 않으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치료하시는 의사 선생님과 옆에서 배우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봉사단 안에서도 3박 4일간 함께 지내면서, 서로 우정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입생 환영 장기자랑도 한다. 안 보이는 곳에서도, '소금회' 의료봉사단체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의료봉사단으로서 앞으로 이어갈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김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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