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by 10기장윤서기자 posted Mar 26, 2019 Views 151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비정원 건물 크기 조정.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 바로 앞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였다. 2018918일에 개관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12길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다양한 곤충과 나비를 보유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나비 온실과 야행성 곤충관, 곤충 학습관, 식물재배 온실과 사육실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는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비 공간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나비정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나비 온실은 일 년 내내 나비가 생활할 수 있는 온도인 25도 이상을 조성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별선두리왕나비 등 7종류의 500여 마리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눈앞에서 관찰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나비 온실 내부에는 수서 동굴과 야행성 곤충관이 있어 수중 생물과 어두운 공간에 은신하여 관찰이 어려운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2층에 위치한 곤충 학습관에는 환경부 1급 보호종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불암산에 서식하는 곤충을 알아보고 다양한 곤충의 울음소리를 비교하여 들을 수 있는 코너, 곤충의 감각기관과 더듬이를 관찰하는 코너, 개미 사회의 협동 정신, 식용과 약용, 미래의 바이오산업으로서의 곤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관찰, 체험존이 있다. 일본왕개미, 타란튤라, 물장군, 사슴벌레 등 여러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쪽 벽면에서는 곤충에 관한 OX퀴즈가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나비를 바로 앞에서 보는 경험을 선사하려는 가족과 노원구민은 불암산나비정원에 방문해 볼 만하다. 나비 정원 외부에는 무당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앞으로 철쭉동산과 산림치유센터가 추가 조성될 전망이다. 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불암산 사이에 있는 불암산나비정원의 입구가 협소하고 찾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63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단체는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무료이지만 입구에서 입장권을 무료 발권 후 입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장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07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481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0611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file 2021.11.29 유수정 7367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9835
‘Fashion Revolu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발걸음 file 2021.11.29 양연우 7010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2021.11.29 박채은 9923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file 2021.11.29 오정우 7691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2022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7931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9534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8705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file 2021.11.26 정서진 9298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8821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file 2021.11.26 지주희 8368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1 file 2021.11.26 김지민 8423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9751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9418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096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file 2021.11.23 강준서 7509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file 2021.11.22 임규리 9780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8299
터키 공화국 수립 98주년과 무스타파 케말 2021.11.22 SeunggwonKim 8070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7063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걸어서 세계속으로! file 2021.11.22 채원희 7781
제18회 힐링 YES 광주 충장축제 file 2021.11.22 김명현 7564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2569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0644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8706
모의 유엔(MUN)은 무엇인가? 1 file 2021.11.16 이서정 26431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8788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1522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8812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0003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1 file 2021.11.08 최은혁 9505
이색 즐거움이 가득한 '2021 핸드아티코리아&일러스트코리아' file 2021.11.08 김세빈 8163
청년들이 세상을 바꾼다!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개최 file 2021.11.08 최우석 7630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8719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1.03 이유진 8238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1 file 2021.11.03 민유정 8749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1659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file 2021.11.01 김다혜 11581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중국’ 기업 바로 알기 file 2021.10.29 권나연 9110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7180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7100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11013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7758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9108
2021년 노벨상 올해는 누가 받을까? file 2021.10.28 황태윤 8139
애플의 두 번째 도약 file 2021.10.28 이준호 7217
전국 일시에 KT 네트워크 먹통...KT "위기관리위원회 가동" file 2021.10.28 조동성 115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