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by 6기조해나기자 posted Jun 01, 2018 Views 155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A1B3719-E92A-4A85-8972-5761355643E9.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조해나기자]


올해도 역시 ‘인천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열렸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인천 아트플랫폼 광장에서 진행되었고,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인천 대표 영화제로도 손색이 없지만, 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영화제의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그리스어로 흩어진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난민들부터 해외로 일을 하러 떠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다. 이와 맞게 영화제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그린 영화들을 다루었다. 상영된 영화는 사람들이 많이 알만한 영화부터 모르는 영화들까지 많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992CCBF4-8011-4439-BF1E-2F90DB4DAA50.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조해나기자]



이번 '디아스포라 영화제'에서는 청소년 영화 감상문 공모전 <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을 함께 진행해 영화 감상과 비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공모전은 지정 상영작으로 진행되었고, '당신들의 천국'과 '내가 돌아올 곳' 두 가지 영화가 그 지정 상영작이었다. 그중에서도 ‘당신들의 천국’은 난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다양치 못한 화면에도 유럽인과 남쪽 난민들의 대립을 어느 한쪽에 기울지 않게 잘 나타내었고, 난민들의 이야기에 눈뜨게 하겠다는 감독의 의도를 잘 담아내었다. 이를 본 영화 감상과 비평반 학생들은 “어렵지만 가치 있는 영화였다. 공모전을 떠나 참으로 볼만한 영화였다.”라고 평했다.

영화 상영과 공모전 이외에도 공연, 전시, 마켓까지 다방면에서 볼만한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단순 영화제가 아니라 ‘디아스포라’라는 작고도 큰 주제 안에서 모인 영화들을 다룬 영화제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었다.

‘환대를 넘어’라는 슬로건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꾸리고 화합과 공존을 강조하는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많은 사람들의 취미 안에 영화 감상이 자리하는 요즘 같은 때에 재미와 교훈을 모두 잡고 남녀노소 즐기기에 충분한 영화제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조해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74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492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239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9743
‘Fashion Revolu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발걸음 file 2021.11.29 양연우 6924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2021.11.29 박채은 9830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file 2021.11.29 오정우 7622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1899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7728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9360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8582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file 2021.11.26 정서진 9207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8683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file 2021.11.26 지주희 8264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1 file 2021.11.26 김지민 8320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9655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9299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012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file 2021.11.23 강준서 7413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file 2021.11.22 임규리 9686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8227
터키 공화국 수립 98주년과 무스타파 케말 2021.11.22 SeunggwonKim 7991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6979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걸어서 세계속으로! file 2021.11.22 채원희 7683
제18회 힐링 YES 광주 충장축제 file 2021.11.22 김명현 7470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2467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0532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8621
모의 유엔(MUN)은 무엇인가? 1 file 2021.11.16 이서정 26320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8662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1368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8725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9907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1 file 2021.11.08 최은혁 9392
이색 즐거움이 가득한 '2021 핸드아티코리아&일러스트코리아' file 2021.11.08 김세빈 8045
청년들이 세상을 바꾼다!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개최 file 2021.11.08 최우석 7526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8636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1.03 이유진 8152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1 file 2021.11.03 민유정 8642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1570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file 2021.11.01 김다혜 11464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중국’ 기업 바로 알기 file 2021.10.29 권나연 9025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7104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6990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10879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7661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9007
2021년 노벨상 올해는 누가 받을까? file 2021.10.28 황태윤 8016
애플의 두 번째 도약 file 2021.10.28 이준호 7136
전국 일시에 KT 네트워크 먹통...KT "위기관리위원회 가동" file 2021.10.28 조동성 11382
머나먼 한반도 반대편, 한인들의 발자취를 ‘이민의 출발지’ 인천에서! 기획전시 [남미의 한인들] in 한국이민사박물관 file 2021.10.26 박정민 82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