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by 7기최용준기자 posted Sep 03, 2018 Views 123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신일중학교 체육관에서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와 서울의 청소년 연합 동아리인 '더블'이 행사에 참여했다. '더블'은 환경부와 역사부 총 2개의 부로 나누어져 있고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가입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학생 2명이 노래와 피아노로 기념공연을 펼쳤고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근로정신대에 관한 동영상과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학생들은 근로정신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행사관계자와 동아리 회원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근로 모자이크수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용준기자]


위안부와 근로정신대가 같다고 생각하거나 헷갈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위안부는 일본이 각 지역의 여성들을 일본 군부대의 성노예로 이용하기 위해서 여성들을 강제로 데려간 것이고 근로정신대는 일본이 노동력 착취를 위해 거짓말로 속여 산업현장으로 투입한 것이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 참담함을 알 수 있다. 아침 8시부터 최소 하루 10시간 정도 강제로 노동해야 했고 그나마 제공되는 식사는 질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노동 중에는 쉬지 않고 계속 서 있어야 했다.


근로정신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픈 역사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분들은 피해보상과 사과를 받기 위해 몇십 년간 노력해왔다. 하지만 젊은 층의 노력도 중요하다. 아픈 역사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의 노력도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용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9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6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664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005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8589
여보, 아버님 댁에 친환경 콘덴싱 놓아드려야겠어요 file 2022.01.25 김하영 8735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7831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file 2022.01.25 서승현 6341
'별다꾸' Z세대, 이제는 케이크도 꾸민다 1 2022.01.25 김지민 10848
메타버스(Metaverse)가 무엇인가요? file 2022.01.24 허민영 8658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4358
영화관 매출 내리막, 극복할 수 있을까? file 2022.01.24 박예슬 6619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file 2022.01.24 김진영 7800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7485
즐거움을 낚다, 제12회 파주 송어축제 file 2022.01.21 최은혁 9910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1453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3931
얼음덩어리의 내부가 하얀 이유 file 2022.01.10 김다혜 12148
곧 시작될 새 학기! 입을 교복, 입고 있는 교복: All about 교복 1 file 2022.01.05 김유진 7081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0045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1672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0303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file 2021.12.31 박재현 6493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1 file 2021.12.29 신현우 7176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7744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7122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9817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8571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10391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8516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7743
크리스마스에 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2.22 이유진 6705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7072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6932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8881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7455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19090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7533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9106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file 2021.12.13 이서정 11910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file 2021.12.13 채원희 6555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0294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9441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3066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6662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1540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0378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file 2021.11.29 유수정 6720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8768
‘Fashion Revolu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발걸음 file 2021.11.29 양연우 6135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2021.11.29 박채은 91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