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by 3기임하늘기자 posted May 20, 2016 Views 127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IMG_20160520_1.pn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임하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4월 13일, 우리는 제 20대 총선을 치뤘다.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우리가 이렇듯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기까지 무스히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 그 중 5월에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 우리는 그것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S고등학교의 25명의 ,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3명만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나머지 학생들은 기억이 잘 안난다, 배웠는데 까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들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어떻게 5.18을 확실히 기억할 수 있을까? 그러한 답은 대중 매체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만화가 강풀의 26년과 영화 화려한 휴가가 있다.

만화 26년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어쩔수 없이 광주 시민들에게 총을 겨누어야했던 계엄군이 26년이 흐른 2006년 5월 18일에 그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자식들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암살 작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내용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픽션으로 팩션이라 부르며 결말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가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때 당시 사람들의 후손으로써 왜 분노를 느끼고 그 사건을 기억해야하는지 온 마음으로 느끼고 또 느끼게된다.

26년이 후손으로써의 마음이라면 영화 화려한 휴가는 그때 사람들의 마음에 동화되어 울분을 토한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5.18 당시 계엄군이 사용한 작전명에서 제목을 따온 영화로, 평화롭게 살고 있던 광주 시민들이 12.12 사태 이후 계엄령등에 반대하여 전직 군인 박흥수 (안성기 분)를 중심으로 민주화 운동을 펼치는 5.18 당시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인공이 "저희를 잊지 말아주세요" 라 하는 장면은 마치 그때의 일을 잘 기억하지 않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하는 말인 것같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1980년의 피와 땀, 눈물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것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끊임 없는 관심을 보이고 이런 대중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억을 상기시켜야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3기 임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54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28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283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3348
제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 다녀오다. file 2016.04.24 황지혜 15095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4395
IT 원리가 숨어있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 가다! file 2016.04.24 강기병 1289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3752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7045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4634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3246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2038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11431
임산부 뺏지를 아시나요 2 file 2016.04.28 이서연 14471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2023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6323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15820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4031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19999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3413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19338
어둠을 탓하지 말고 촛불을 켜라-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서울 환경 영화제 개최 file 2016.05.08 이시영 12446
5월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역사 등불 축제 file 2016.05.08 명은율 13481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3612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3977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4435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4076
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file 2016.05.10 이민구 15415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5671
한국은 제2의 영국이였다 file 2016.05.10 이지영 13439
화려한 나비들의 향연! 함평나비축제 file 2016.05.12 이봉근 16397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3106
어린이들의 날!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3833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2663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4194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24284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3196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8 박수연 13570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4270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2076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13296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2781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2235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3230
독서마라톤 완주를 향하여 2 file 2016.05.21 장서윤 14327
스트리밍, 음반 시장을 바꾸다 1 file 2016.05.21 권용욱 13004
도심의 한복판에서 휴식을 찾다 1 file 2016.05.21 민원영 12001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2002
詩끌벅적한 문학축제 제29회 지용제 열려 file 2016.05.22 곽도연 11571
아름다운 장미꽃들의 축제 1 file 2016.05.22 신경민 13018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75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