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고소한 소통! 행복한 동행! 2018 청주 삼겹살 축제 성황리 개최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Mar 05, 2018 Views 125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IMG_96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삼겹살 특화공간인 청주 삼겹살거리에서 3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8 청주 삼겹살 축제가 열렸다.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는 삼겹살거리가 조성된 2012년부터 숫자 3이 겹치는 33일을 삼겹살 데이로 명명해 매년 청주 삼겹살 축제를 통해 청주 삼겹살 문화와 맑은 골 청주를 홍보하여 청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8 청주 삼겹살 축제는 먹자판, 놀자판, 난장판으로 나눠 운영했다. 먹자판에서는 무료 잔치 한마당을 열어 삼겹살 시식회를 진행했고, 청주 특산품인 청주 오믈렛, 본정(本情), 졸졸호떡 등 10여 가지를 시중보다 2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했다. 놀자판에서는 사물놀이, 캘리그라피, 삼겹살 축제 삼행시 짓기, 노래자랑 등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난장판에서는 분식, 특산물, 순대, 삼겹살 등을 판매하는 26개의 야시장을 운영했고, 청주시장배 돼지 한 마리 요리 경연대회(우리 맛집 자랑)가 열렸다.


청주는 내륙지방으로서 오래전부터 다양한 육류문화가 발달해왔다. 특히 청주지방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는 궁궐에 진상할 정도여서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이와 관련된 기록이 나올 정도이다돼지고기는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육류가 아니었으나, 1960년대 이후 산업화와 함께 돼지 사육 투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늘었다.


특히 청주 삼겹살은 연탄불에 생고기를 직접 구워 먹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굵은 소금을 뿌리거나 옅은 간장 물에 담갔다가 굽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다. 특히 한약재를 넣고 끓인 간장 물에 담가 구우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향미가 더할 수 있어 독특한 청주 삼겹살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이승진 상인회장은 청주 삼겹살을 통해 청주가 널리 알려지고 청주를 찾아오는 외지손님들이 늘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청주 삼겹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1964년 개설된 청주 서문시장은 교통의 요지에 있었기 때문에 1960년도 당시에는 청주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손꼽았었다. 시장의 현대화, 터미널의 이전, 대형 할인점의 입점 등으로 그전 같은 활기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2018 청주 삼겹살 축제로 인해 청주의 옛 모습을 회상하는 축제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53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2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304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37785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2764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331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328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의 열기 고조 file 2018.03.02 박소현 12504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13178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 전 서울의 야경에 취해보자! file 2018.03.03 임진상 12652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3569
2018 평창올림픽,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궁금하다면? 1 file 2018.03.03 김응민 15974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12620
2018년 청소년경제캠퍼스의 부활을 기다리며... file 2018.03.05 박성은 11182
2018 평창올림픽, 경기에 대한 해외 반응은? file 2018.03.05 김세현 13369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7406
고소한 소통! 행복한 동행! 2018 청주 삼겹살 축제 성황리 개최 file 2018.03.05 허기범 12586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99주년 체험행사 개최 file 2018.03.05 이지은 14147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3494
무공해 청정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8.03.06 김민하 12333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13061
2018년, 대구의 중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file 2018.03.07 정민승 12403
삿포로 눈축제를 다녀오다! 2018.03.07 김유리 13656
2018 정월대보름 행사를 다녀오다! 2018.03.08 정성욱 12501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18063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31748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13296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4717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4492
강릉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 file 2018.03.09 마하경 13662
미래가 기대되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file 2018.03.09 허기범 12669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다가오는 3월24일부터 개최 '벚꽃의 향연' 2018.03.12 김성민 14914
KB스타즈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챔피언결정전 진출확률 무려 "87.8%" file 2018.03.12 허기범 12247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14125
만화방과 카페의 화려한 변신 1 file 2018.03.12 유재현 12708
쿨한 그녀들의 화려한 SNS라이프, '언프리티 소셜스타' file 2018.03.13 박선영 17847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2 file 2018.03.14 이정찬 14247
'시간을 파는 상점'-시간의 위대함 1 file 2018.03.14 박채윤 18134
팬들이 기다려온 2018 KBO의 시작 2 file 2018.03.16 서민경 12040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3931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1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 2018.03.20 이영재 12110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컬링 1 2018.03.20 최대한 12374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3 file 2018.03.20 윤찬우 1359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등학생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진행..6개교 참여 file 2018.03.21 디지털이슈팀 15947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8670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3488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13683
먹거리 가득, 볼거리 가득한 일본의 오사카 file 2018.03.23 김수연 13473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개막, D-2 file 2018.03.23 최민주 13023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0135
다가오는 봄, '남산골한옥마을'로! 7 file 2018.03.23 최금비 128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