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경복궁에 관하여

by 3기최서빈기자 posted Mar 31, 2016 Views 147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복궁은 조선 왕조가 세워지고 3년이 지난 후 완공되었습니다.

완공된 지 며칠 후에 개국공신 정도전은 태조의 명에따라 경복궁이라는 궁궐이름을 비롯해 강녕전, 연생전, 경성전, 사정전, 근정전 등 주요 전각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경복궁이라는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북으로는 북악산 정문인 광호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현 세종로)가 펼쳐져, 왕도인 한양(서울)도시 계획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 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중건된된 경복궁은 50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궁궐 안에는 왕과 관리들의 정무시설, 왕족들의 생활 공간, 휴식을 위한 후원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왕비의 중궁, 세자의 동궁, 고종이 만든 건청궁 등 궁월안에 다시 여러 작은 궁들이 복잡하게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여 근정전 등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 남았고,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버렸습니다.

다행히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추진되어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 동궁, 건청궁, 태원전 일원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사정전 - 강녕전 -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은 궁궐 핵심 공간이며,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건축되었습니다.

그러나 중심부를 제외한 건축물을은 비대칭적으로 배치되어 변화와 통일의 아름다움을 함께 갖추었습니다.


2a079d56711f74a5b0d645b7ca4f8864.jpg

[이미지 제공=구글 비상업적재사용가능 이미지]


최근에는 야간 개장까지해서 아름다운 경복궁을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현재 많은 다른 나라의 관광객들의 즐거운 표정, 최근 유행하는 한복입고 경복궁가기, 경복궁에서 하는 여러 행사 모두 경복궁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조선의 법궁 경복궁을 다가오는 봄에 친구들과 함께 가보길 추천합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최서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31 08:05
    경복궁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복원활동을 통해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으니 보존도 잘하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65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39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5813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6771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15950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15063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7271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만나는 미래 세상 file 2016.03.25 강기병 14602
얼마나 많은 일 생각나게 하는 벚꽃이런가 2 file 2016.03.25 박지우 15227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2120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0434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14727
현대인의 눈건강 적색신호 2 file 2016.03.25 김수미 14874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16929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14244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16734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16306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7903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6663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20642
경복궁에 관하여 1 2016.03.31 최서빈 14787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5793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4973
창동 예술촌으로 놀러오세요~ file 2016.04.02 이서연 14569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4309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5774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17888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15744
한의학에 대해 1 2016.04.05 신이진 14506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4531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1910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2927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2125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413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6977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16447
머리 자를 때 되셨나요? 2 file 2016.04.09 전채영 16955
작은 컴퓨터, 아두이노 1 file 2016.04.10 정연경 16330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6637
독도를 위한 반크의 움직임,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 1 file 2016.04.11 황지연 13770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15995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7197
공공 장소, 도서관에서의 행사. 성공적!! file 2016.04.17 3기장정연기자 13350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18404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15180
자신의 연구계획을 마음껏 펼쳐라! 제 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 2 file 2016.04.17 최윤철 13931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17791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6176
SNS, 관계 형성의 투명한 벽 1 file 2016.04.23 최원영 14025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9747
의왕 삼일 독립만세 운동 1 file 2016.04.24 이지은 15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