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지상파 위협하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의 부상

by 4기이지우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35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icsArt_08-25-07.42.30.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우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방송 환경은 시청자들의 요구와 반응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 급부상하는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들은 지상파 프로그램들을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을 만들어낸다. 이들의 엄청난 존재감은 한국의 방송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케이블은 지상파의 보조적 수단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렇게 굳건히 왕좌를 지켜오던 지상파를 위협하는 케이블 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어떻게 주목받게 되었을까?


홀로 방송가를 제패하던 지상파 채널은 TV 신호를 공기에 방송하면 이용자가 TV 수신기를 이용하여 TV를 보는 형태이다. 원래 공중파라고도 불렸으나, 위성방송이 출현하면서 위성을 사용하지 않는 형태와 구분하기 위해 지상파라고 부른다. 대표적 채널로는 SBS, KBS, MBC가 있다.


케이블 채널은 채널 선택의 다양성으로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방송시장이다. 유료로 운영되며 전파가 아닌 케이블로 전기를 보내는 방송이다. 영화 전문 채널 CGV와 음악 전문 채널 Mnet, 요리 전문 채널 Olive 등과 같이 특징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합편성채널은 뉴스 보도를 비롯한 드라마, 예능, 시사 등 모든 장르를 편성할 수 있는 방송을 말한다. 이에 대해서는 지상파와 차이가 없으나 유료로 가입한 사람만 시청할 수 있다. 또 하루 19시간의 방송 시간제한이 있는 지상파와는 달리 24시간 내내 방송이 가능하고 중간광고도 허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종합편성이 가능한 채널은 지상파뿐이었으나 2011년 종합편성채널의 신규 지정으로 현재 TV조선, MBN, JTBC, 채널A 4개의 채널이 이에 속한다.


케이블 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 방송보다 심의가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방송 포맷 설정이 가능하다는 최고의 장점을 가진다. 방송 제재를 덜 받는 덕분에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지상파 방송 관계자들의 이직 이유가 되기도 하였고 이는 많은 도전적인 프로그램 제작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것은 똑같은 소재의 프로그램이 빈번한 공중파에 질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의 부상이 방송가 전체에 바람직한 경쟁 효과를 가져와 시청자에게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뉴스를 바라보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잘 팔리지 않는 비인기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다양한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918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653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9497
똑똑한 물건들의 향연,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9 윤혜수 13706
나에게는 예쁜 애완동물, 남에게도 그럴까? file 2017.08.29 박유진 13855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14353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13730
서울의 얼굴 광화문, 그 색상을 찾아서 file 2017.08.29 김태헌 16890
EBS 6기 스쿨리포터 발대식 및 미디어워크샵 개최 3 2017.08.29 5기박수연기자 15223
'현대판 노예'가 되어버린 그들 2 file 2017.08.29 서효원 14099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3917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984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6294
혼저옵서예~ 힐링의 섬 '제주', 우리 함께 떠나보자! file 2017.08.30 박정민 19160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14655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2479
주관적인 KITAS 2017 TOP3 2017.08.30 권윤주 12670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15856
세계속의 택시운전사 1 file 2017.08.30 김규리 12746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3180
유기태양전지의 시대, 무한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 2017.08.30 김용준 13222
광복72주년???빗속에서 열린 겨례의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 2017.08.30 문성환 12876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캠페인이 열리다. file 2017.08.31 박성준 12279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12203
한편의 영화가 그려지는 곳,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4 file 2017.08.31 홍수빈 15777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7, 이색적인 스마트 기기들 총출동 1 file 2017.08.31 김기태 12032
우리 몸을 지배하는 뇌를 건강하게! - 뇌건강체험박물관 견학- file 2017.08.31 윤정원 13310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15418
3차흡연, 과연 안전할까? 2017.08.31 최세린 13026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MBC 건축박람회 file 2017.08.31 최나연 15667
우리 아들은 파란색, 우리 딸은 분홍색 2 file 2017.08.31 류영인 14344
시선집중! 관람객 지갑 열리는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31 박세진 11516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16575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15681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7934
제주도청, 과연 요일별 배출제 과연 잘 시행되고 있는가? file 2017.09.01 이호진 16285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2549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16159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이젠 노란 신호등이 지킨다. file 2017.09.01 안소희 18958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9872
요즘 대세 지코, '지코관' 운영을 통해 대세 굳히기 성공 file 2017.09.01 정상아 13819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2017.09.01 이주현 11472
청소년들의 꿈, 그 꿈을 펼칠 기회를 잡아라! file 2017.09.01 김성근 13320
주말 나들이로 제격, 국립중앙과학관 file 2017.09.01 정승훈 16628
아름다운 '스칸디나비아반도'로의 여행! 1편- 핀란드 2017.09.01 김성미 13466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13787
청춘들을 위한 힐링이벤트 '달밤소풍_휘게라이프' 2017.09.01 손채은 17629
빛공해의 심각성-'불을 꺼도 앞이 보여요.' 1 file 2017.09.01 김해원 14546
지상파 위협하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의 부상 file 2017.09.01 이지우 13590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연속 ‘종합 1위’ 노린다 2 file 2017.09.01 박다은 13397
미래 기술의 맛보기!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file 2017.09.01 김진현 133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