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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착한기술!

by 5기이유정기자 posted Jan 08, 2018 Views 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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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8회 적정기술 국제컨퍼런스가 서울대에서 개최되었다.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의 적정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에 대해서 4차 산업 혁명과 융합하는 적정기술, 의료 적정기술, 환경을 위한 적정기술, 교육과 적정기술, 학생(중고생 및 대학생) 적정기술 세션으로 기획되었다. 작년까지 진행됐던 컨퍼런스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여 더 의미 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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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별무리학교 학생 우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본 행사인 행사 첫날에는 적정기술 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적정기술 연구한 것을 토대로 오전에는 3가지 세션, 오후에는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가 진행되었다. 학생 행사인 둘째 날에는 민사고, 별무리학교, 서대전고, 서울과학 영재고 등 많은 학생이 자신들이 그동안 연구해온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포스터 발표 시간으로 난민들을 위한 이동 가능 침낭, 빗물에 쉽게 무너지는 흙벽돌을 강화할 방법 고안, 또는 캄보디아 기후 및 토질 극복을 위한 수경 재배 방안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연구하고 활동한 사례들을 설명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지훈 학생(18)은 주로 교내에서 활동이나 대회를 하다가 이번에 교외에서 하게 되니까 다양한 학교 학생들을 보고 실력에 대해서 객관성을 가지고 배울 수 있었고 이런 분야에 많은 사람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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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별무리학교 학생 우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최근 수차례 언급되고 있는 단어인 4차 산업, 적정기술 등을 통해서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하고 개발됨에 따라 우리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은 매일 빈곤과 질병으로 인해 죽고 있고,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다. 착한 기술이라고 불리는 적정기술이 막연히 어렵고 우리에게 낯선 분야라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이미 많은 연구와 실천이 있고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있다.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이웃을 위한, 세상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5기 이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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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임채민기자 2018.01.10 19:06
    저는 작년에 적정 기술이란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4차 산업혁명에도 부합하며 다른 여러 분야와 결합할 수 있는 따뜻한 기술, 특히 사람을 위해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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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홍지원기자 2018.01.17 12:17
    착한 기술과 관령된 행사가 있나봐요! 적정 기술은 늘 관심있는 분야였는데 저도 적정기술 국제컨퍼런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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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강지희기자 2018.01.18 14:06
    학교에서 적정 기술에 관한 것들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해서 알게 되었는데,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주는 그런 적정기술과 같은 것들이 정말 필요할 것 같네요. 4차 산업과 적정기술에 대해 일깨워 주신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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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태수현기자 2018.02.02 00:31

    이 기사를 통해서 처음으로 적정 기술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 흥미롭네요!! 기사를 읽고나니 적정기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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