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블락비는 지난 11일 2시,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블락비 4기 팬미팅 ‘BEEUTIFUL’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프로듀스 101’을 패러디한 ‘프로듀스 B.B.B’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에 온 팬들이 블락비 멤버들이 미션을 하는 모습을보고 팬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어플리케이션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상아]

블락비는 교복을 입고 'Walkin' In The Rain'을 부르며 나와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블락비는 팬들을 위해 두 명씩 짝을 지어 멤버들만의 특별한 고백송을 완성시켰으며, 태일과 박경의 ‘잔상’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하였으며, 유권, 지코, 태일, 비범, 재효는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였던 ‘도깨비’를 패러디하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해 내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팬미팅 'BEEUTIFUL'에서는 지난 6일 발매한 블락비 신곡 'YESTERDAY' 무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자리여서 팬들과 블락비 멤버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팬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한 최종 1위는 블락비 멤버 박경이 차지하게 되었다. 이에 박경은 팬들에게 절을 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블락비가 마지막 무대인 ‘HER’을 준비하고 있을 때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스크린에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하자 블락비 멤버들은 "또해? 이제 그만해"라며 팬들이 이벤트를 준비한 사실을 깨닫고 장난식으로 이야기 하였지만 이벤트 영상이 끝날 때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이벤트 영상이 끝나고 팬들이 ‘I'LL BEE THERE'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블락비 화이팅 비비씨가 있잖아 끝까지 함께해 사랑한다 블락비”라고 외치는 팬들을 바라보고 지난 ‘Very Good' 쇼케이스를 한 장소인 화정체육관에서 또 다시 특별한 이벤트를 해준 팬들에게 "우리도 여기에 있을게" 라는 말을 하며 감사함을 전하였으며 화정체육관은 블락비와 팬들에게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

팬들의 이벤트에 힘입어 더욱 멋지게 ‘HER’ 무대를 완성시켰다. 블락비는 앵콜무대로 블락비가 첫 1위를 한 곡인 ‘Very Good'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6일 스폐셜 싱글 'YESTERDAY'을 발매하면서 음원차트 1위를 석권 하였으며, 11일 교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회에 걸쳐 팬미팅 ‘BEEUTIFUL'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상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