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by 6기김태욱기자 posted Mar 01, 2018 Views 123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월 기자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태욱 기자]

 

   

지난 2018119일부터 121일까지, its society에서 주최한 ITS MUN 4, the finale 국제 학생 모의 유엔의 23일간의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3일간 대사단, 스태프, 의장단, 사무국들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밤에는 호텔 킹스카이파크 동대문 점을 숙박시설로 머물며 진행되었다. MUN에 참여하는 대사단 및 의장단, 스태프 모집 대상은 국내 및 해외의 중.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사단 모집 분야로는 총 2가지, 중국어 컨퍼런스와 한국어 컨퍼런스로 나누어졌다.

 

 

MUN이란 Model United Nations의 약자로써, 앞서 사진에서 등장한 것과 같이 모의 유엔이라는 뜻으로 번역된다. 각 모의 유엔 대회마다 조금씩 다른 규칙을 가지고 사무국에서 작성한 ROP에 따라 회의를 진행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MUN은 기본 규칙을 공유한다. 여기서 ROP, Rules Of Procedure의 약자로, 절차에 대한 규칙이라고 해석된다. 대부분의 MUN이 공유하는 규칙의 예를 들면, 의장과 대사단 모두 자기가 속해있는 컨퍼런스에 맞는 언어만을 사용하며 회의를 진행하여야 하며, 상대방 혹은 자신을 지칭할 때 1인칭 표현인 (, ,) 등의 사용을 금하며 3인칭 표현을 사용하여 (본 대사, 영국대사)라고 발언하여야 한다. 또한, 회의를 마치고, 결의안을 최종적으로 작성하는 등의 기본 규칙 등을 공유한다.

 

 

컨퍼런스를 나누는 기준은, 회의 도중에 사용하는 언어를 기준으로 한다. 한국어 컨퍼런스는 한국어만을 사용하며, 중국어 컨퍼런스는 중국어만을 회의 도중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어 컨퍼런스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사용하고 있는 영어로 된 UN이라는 단어 대신 국제 연합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함 등이 있다. 회의 도중, 한국어 사용만이 허용되는 한국어 컨퍼런스에서는 에서는 HUNSC / Historical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구 안전보장이사회)라는 위원회를, 그에 맞춰 회의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두 가지 의제, `2차 세계대전 추축국의 군비축소에 대한 범세계적 논의`이라크의 쿠웨이트 불법 침략에 대한 범세계적 논의로 진행되었다. 또한, 회의 도중 중국어 사용만이 허용되는 중국어 컨퍼런스 에서는 人权理事会 (인권이사회)라는 위원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난민 발생 문제 및 해결 방안'`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노동 행위에 의한 발생 및 해결방안' 두 가지의 의제를 가지고 회의가 진행되었다.

 

 

ITS MUN2016111일에 ITS MUN 1,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처음 시작되었으며 13일까지 진행되었다. 2번째 회의는 2017112일부터 14일까지, 3번째는 201772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ITS MUN 4 the finale 회의를 마지막으로 2년간의 길었던 여정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ITS MUN은 모든 일정이 마무리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되고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훌륭한 끝을 장식하였지만, 이번 모의 유엔을 끝으로 ITS MUN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모의 유엔에 참가했던 의장단, 대사단과 스태프들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의 아쉬움을 낳고 있다. 비록 ITS MUN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더 다양한 모의 유엔이 생겨나고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모의 유엔이 등장할 것으로 판단되어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김태욱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44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183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4486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13452
창원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개최 file 2021.04.26 김진영 8542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0258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0472
특례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file 2021.04.26 문서현 9174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9329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0364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과 차후 동향 file 2021.04.26 김수태 10127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예술인들, 무예 24기 file 2021.04.23 최민서 10112
세월호 '#기억은힘이세지' 온라인행진 이루어지다 file 2021.04.22 이은별 9736
K-바이오를 이끄는 주역, 한인 생명 과학자들 ‘K-BioX’에서 모인다 1 file 2021.04.21 이주연 12333
당신이 기억하는 '당신의 몸'은? file 2021.04.21 정다빈 9467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2348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9310
도쿄올림픽,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 file 2021.04.20 풍은지 11147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9524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0875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1733
KBO, 40번째 시즌을 '팬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시작 file 2021.04.14 이정훈 10080
알아야 산다! 뉴스 리터러시 file 2021.04.12 김수임 8869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183271
방송인 장성규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4.09 이수지 8806
장성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 기뻐요” file 2021.04.09 민유정 9857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9649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1254
설레는 시작, 프로야구 개막 file 2021.04.05 오경언 8987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아요 file 2021.04.02 하늘 12130
2021 P4G 정상 회의, 서울에서 개최된다 file 2021.04.02 김태희 11641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0141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100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0836
편지에 고마움을 담아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정예인 12296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0004
교육체제가 아닌 교육 제재 2021.04.01 박지은 10511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참가로 인성 교육하다 file 2021.04.01 양지윤 9590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사전 접수 104만 명에 이르러... file 2021.04.01 김수연 9504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7910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관하여 file 2021.03.30 최연희 13291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0708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0377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9446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4984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0721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9054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929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9547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18106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42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