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Jul 23, 2016 Views 160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503-822 광주 남구 백서로 13 (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

KakaoTalk_20160720_200105300.jpg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다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는 근 4년 동안 수피아 barometer’ 교내 신문을 발행해 오고 있다. 수피아 barometer를 발행하는 한글교지부의 1학년 서기 조유진(17), 소식통 홍민서(17)을 만났다.


Q. 한글교지부가 교내에서 하는 역할을 말씀해주세요.

A. 한글교지부는 말 그대로 교지’, 그러니까 교내신문을 발행하고 있어요. 원래 분기마다 한 번씩 내는 게 원칙인데 때에 따라서 일 년에 3번에서 4번 정도 발행합니다.


Q. 주로 어떤 주제를 다루고, 어떻게 취재하나요?

A. 조유진 : 발행되는 호마다 교지의 주제와 테마가 달라지고, 테마에 따라서 취재 방법도 많이 달라져요. 지난 18호 때는 수피아 여고 주변의 양림동에 관해 취재하는 기사를 썼어요. 저는 양림동 펭귄마을에 관한 기사를, 민서는 양림동 커뮤니티 센터에 관한 기사를 썼죠.

홍민서 : 양림동 커뮤니티 센터를 취재할 때는 사진을 먼저 찍었죠. 한 번 그렇게 취재할 때 사진 백 장 씩은 찍는 거 같아요. 인터뷰를 하는 친구도 있지만 저처럼 커뮤니티센터를 직접 다녀와서 알아온 내용에 팸플렛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죠.


Q. 교지부 편집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수피아 한글 교지부 카페에 취재기사를 먼저 올려요. 기사를 올리고 나면 담당 선생님께서 수정할 부분이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주시고, 교정 작업 후에 다시 기사를 올립니다. 그 뒤에는 부편집장 선배가 마지막으로 수정작업을 하고 그 기사가 교지에 실리게 되죠.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저희 교지를 발행해 주시는 분이 대학 교수로 있으셨다가 수피아여고 교지와 함께 광주에 있는 다른 대학들 교지를 함께 발행하게 되셨다고 들었어요. 수피아여고의 교지는 무료로 발행해주시고 있는데, 기사를 편집하는 과정에서 담당 선생님과 코멘트도 주고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기사를 쓸 때마다 더 정성들이게 되고,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교지를 읽어주는 친구들이 이렇게 쓴 기사를 읽어줄 때마다 기분도 더 좋고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939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685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8480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19758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19745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9735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19732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19731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19727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19723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19717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19717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19710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9707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9685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683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9671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648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9632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9609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9596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9584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9581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9579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572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9571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9566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9551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19546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9546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9543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9533
인공지능, 최고의 발명품 혹은 최후의 발명품 1 file 2017.06.21 장영욱 19528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19517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9480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9477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9460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9445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9444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9408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940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9389
고풍스러운 '전통한복' VS 예쁜 '퓨전한복' 여러분의 선택은? 10 file 2018.10.11 채유진 19387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19385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9379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9374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19366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9361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9358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19357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193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