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by 3기박지우기자 posted May 25, 2016 Views 165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압구정중학교에는 공식동아리인 영자신문반이 존재했었다. 인원은 약 20명 정도로 매학기마다 나오는 학교 신문을 만들었다. 그 안에는 학교인터뷰, 시사&라이프, 국제정치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영자신문반에서 꾸준히 활동중이다가 이번 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영자신문반이 갑자기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는다. 갑작스러운 영자신문반 해체에 2년간 활동했던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이 컸다. 어쩔 수 없지만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흩어져 공식동아리로 다른 동아리를 선택해야했다.


하지만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을 만들었다. 이 동아리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달 2번씩 만남을 가진다.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은 기존 영자신문반과 비슷하게 학생들이 매월 한 명당 한 개씩 기사를 써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기사 주제 마련을 위해 서울시과학전시관에 갔다.



 서울시과학전시관

 

영자신문반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주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서울시 과학 전시관에 모였다. 강의를 듣기 전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의 보고서를 읽고 과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전시물들을 살펴보았다. 그 후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강의를 들었다. 강연주제는 미래의 삶을 바꿀 전자파였다. 예를 들어, 테라헤르츠대의 전파를 이용하여 물질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T-Ray는 안전한 삶을 만들어주는 공항 보안 검색에 쓰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 검진 등 여러 곳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미래의 10대 기술은 인체에 무해하며 유용해야한다라는 강의 내용도 들을 수 있었다.


이 강의를 들은 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이번 달 안에 기사를 한 개씩 써오기로 하였다. 압구정중학교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식 동아리였던 영자신문반을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며 영자신문반을 이어가고 있다.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박지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13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487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1190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0685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0633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631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0620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0618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0611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0583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577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0567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0508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0495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0484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0461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0448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0446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0444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0374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0368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0350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322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0277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25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0232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0224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0179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20173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106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0096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20088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0083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0076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0067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0054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030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19997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19972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19965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9958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9954
[포토뉴스] 서울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file 2015.12.29 온라인뉴스팀 19951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949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19926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19918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19904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9892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19874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정식종목 채택 file 2018.08.03 정재근 19859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198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