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by 3기박지우기자 posted May 25, 2016 Views 1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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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중학교에는 공식동아리인 영자신문반이 존재했었다. 인원은 약 20명 정도로 매학기마다 나오는 학교 신문을 만들었다. 그 안에는 학교인터뷰, 시사&라이프, 국제정치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영자신문반에서 꾸준히 활동중이다가 이번 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영자신문반이 갑자기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는다. 갑작스러운 영자신문반 해체에 2년간 활동했던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이 컸다. 어쩔 수 없지만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흩어져 공식동아리로 다른 동아리를 선택해야했다.


하지만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을 만들었다. 이 동아리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달 2번씩 만남을 가진다.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은 기존 영자신문반과 비슷하게 학생들이 매월 한 명당 한 개씩 기사를 써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기사 주제 마련을 위해 서울시과학전시관에 갔다.



 서울시과학전시관

 

영자신문반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주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서울시 과학 전시관에 모였다. 강의를 듣기 전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의 보고서를 읽고 과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전시물들을 살펴보았다. 그 후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강의를 들었다. 강연주제는 미래의 삶을 바꿀 전자파였다. 예를 들어, 테라헤르츠대의 전파를 이용하여 물질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T-Ray는 안전한 삶을 만들어주는 공항 보안 검색에 쓰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 검진 등 여러 곳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미래의 10대 기술은 인체에 무해하며 유용해야한다라는 강의 내용도 들을 수 있었다.


이 강의를 들은 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이번 달 안에 기사를 한 개씩 써오기로 하였다. 압구정중학교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식 동아리였던 영자신문반을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며 영자신문반을 이어가고 있다.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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