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by 3기김유진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60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untitled.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매년 3월 14일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많은 이들은 사탕을 떠올립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릿의 보답으로 사탕을 주며 마음을 표현하며 사탕을 주는 날인 화이트데이는 발렌테인데이와 더불어 연인들간의 기념일로 손꼽힙니다.

이를 증명하듯 거리에도 사탕을 파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본 화이트데이 공식 홈페이지(http://www.candy.or.jp)에 일본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이 1978년 <화이트데이 위원회>를 조직해 2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1980년 3월 14일 첫 화이트데이를 시작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주고받는 것이 익숙한 일본의 문화를 이용한 것입니다.


즉, 화이트데이는 일본의 과자업체들이 이익을 위해 만든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데이 (3월14일) 에는 유달리 가격대가 더 높은 사탕들이 많고 과자업체에 사탕 매출액도 7배나 뛴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화이트데이를 챙기기 시작한 시점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문화가 건너온 시점인 1990년대 초반입니다. 화이트데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일본과 가까운 지역에서만 기념하고 그 외의 지역에선 기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술이라는 비판과 '데이 공화국' 이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음에도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이 화이트데이를 그냥 지나치면 섭섭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포털사이트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3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5.2%가 '상술인 것을 알지만 챙기게 된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사랑을 나누는 달콤한 날. 화이트데이 (3월 14일)

그 의미는 좋지만 지나친 상술에 넘어가지 않는 소비습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 ?
    3기김준하기자 2016.03.20 16:59
    사실 화이트 데이나 발렌타인 데이, 빼빼로 데이 등의 불필요할 정도로 많은 기념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그 취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필요할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유진기자 2016.03.20 22:26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44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1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186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19049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037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19004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003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18996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18985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8983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8981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8961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8959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8958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8924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8917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8912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8910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8909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8908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8906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8905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8903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8894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8885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8880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8866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8865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8862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8855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8852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18830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8800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18759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875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8749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18740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8728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18712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18712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8702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18683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8667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8647
제17회 영상제: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의 합작 2 file 2017.02.19 윤나민 18642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8641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8604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8599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8596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18563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185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