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옥, 과학의 집합체

by 11기박성아기자 posted May 03, 2019 Views 156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우리는 흔히 한옥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한옥의 과학적 원리 등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우리 조상의 지혜와 과학이 담겨있는 한옥에 대해 알아보자.


8438db95053c0722c83645ac5118439a[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박성아기자]


 먼저 한옥의 처마가 있다. 처마는 돌출 각도가 태양의 남중고도를 이용하는데 여름에는 태양의 남중 고도가 높아 마치 모자나 파라솔처럼 햇빛을 막아주며 겨울에는 태양의 남중고도가 낮아 최대한 긴 시간 동안  많은 양의 햇빛이 잘 들도록 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그리고 한옥의 구들이 있는데 먼저 아궁이의 열기가 고래로 이동하고 열기가 고래를 타고 넘어가면서 구들장을 데우며 그 구들장이 방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원리이다. 그리고 이것들을 본 따 서양에서도 집에 구들을 들여와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창호지는 한지로 이루어져 있어 공기를 환기하며 방 안의 온도와 습도 또한 제어가 가능하여 매우 과학적인 종이라고 불린다. 창호지는 바르지 않고 그대로 창틀에 일정한 간격으로 실대를 꽂는다. 실대 모양간격, 깊이 등에 따라 그의 기능이 달라진다한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보존을 위해 사용될 정도로 과학적이고 정교한 종이이다. 또한 창호는 나무로 살을 만드는데 그때 아름다운 무늬를 가지게 되어 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미()의식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창호나 처마처럼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이 있어 우리나라의 한옥이 앞으로 보여줄 과학적 발견과 새로운 깨달음, 선조들의 지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박성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5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3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318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19051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041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19006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19005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005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18998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8988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8983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8966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8960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8960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8927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8919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8915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8914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8912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8911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8910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8909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8905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8898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8888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8880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8870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8869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8868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8859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8857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18832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8805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18762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875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8752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18745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8733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18714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18712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8706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18691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8672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8651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8646
제17회 영상제: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의 합작 2 file 2017.02.19 윤나민 18643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8607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8606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8599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18563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185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