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by 10기백휘민기자 posted Apr 09, 2019 Views 141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KakaoTalk_20190408_23264199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백휘민기자]


 우리나라의 봄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 '제57회 진해군항제'가 개막했다.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추모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되어 매년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벚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벚꽃과 다양한 행사들로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방문한다.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해군 도시' 진해의 특징을 살려 평소 일반인이 관람할 수 없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도 개방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군항제의 대표 명소인 '여좌천'과 여좌천 구간에서 2002년 드라마 '로망스'에 등장해 더욱 유명해진 '로망스 다리'에서는 떨어지는 벚꽃잎을 맞으며 낮과 밤 상관없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많은 연인이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닌다. 그리고 CNN에서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소개했다는 '경화역'은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아름다운 벚꽃 풍경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여좌천 별빛축제나 이충무공 호국 행진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기에 교통이 혼잡할 수 있지만,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KakaoTalk_20190407_21054289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백휘민기자]


 진해군항제를 보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찾아왔다는 한 초등학생은 "진해군항제가 밤에도 예뻤고 특히 여좌천의 조형물에서 불이 들어오는 것이 예뻤다.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다."며 벚꽃뿐만 아니라 주변 경치도 아름다웠고 내년에도 또 찾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오는 10일 폐막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백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26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해군항제를 이 기사 덕분에 접할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글을 너무 잘쓰시는거 같으세요)
  • ?
    11기권세진기자 2019.04.09 22:51
    저도 이곳에 다녀왔는데 언제나 이쁘더라고요
  • ?
    11기이하림기자 2019.04.21 00:12
    진해 근처에 살아서 매년 가는데 이렇게 사진과 기사로 만나니 반갑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5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2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302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19050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040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19005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005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19003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18997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8988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8982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8966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8960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8959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8927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8919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8914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8914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8911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8910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8910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8909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8905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8898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8887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8880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8868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8868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8867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8858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8856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18831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8804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18761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875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8751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18744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8732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18713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18712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8704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18691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8670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8650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8646
제17회 영상제: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의 합작 2 file 2017.02.19 윤나민 18643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8606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8606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8599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18563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185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