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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情을 담은 정다운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by 11기문유정기자 posted Jul 29, 2019 Views 1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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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문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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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문유정기자]


 지난 24일 울산 중구 약사동 체육공원에서 손수건에 을 담다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22일에서 26일 5일간 진행되는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센터의 자원봉사자 약 50명이 참여했고 10명씩 한 조를 이루어 차례대로 번갈아 진행되었다. 손수건은 홍화와 청대 등 천연염료를 활용하여 천연염색을 하였으며 염색한 손수건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 학생은 천연염색 재료를 발효해서 한 거라서 냄새가 조금 역하고 염색을 하다가 팔다리에 염색물이 묻긴 했지만 제가 물들인 손수건을 독거노인분들이나 다른 취약계층분들이 기분 좋게 쓰실 생각을 하니까 제 몸에 묻은 염색물 하나는 개의치 않게 되더라고요. 손수건을 염색하면서 처음 보는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친해졌고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처음 보는 사인데 이상하리만큼 친해졌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활동을 체험하면서 봉사도 하는 일거양득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고 또 이런 봉사가 있을까 싶은 활동이었어요. 날이 더워서 활동하는 데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거기 계신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그늘에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물도 나눠주시던 이 무더위를 날려버렸죠.”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은 22일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장애인 체험행사를 24일에는 천연염색 손수건의 취약계층 전달이 진행되었다.


 끝으로 진행 측에서는 하루하루 따져보면 긴 시간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하루를 다 모아보면 긴 시간이 되고 그동안 봉사했던 것을 생각하면 절로 뿌듯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문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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