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by 10기백휘민기자 posted Apr 09, 2019 Views 142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KakaoTalk_20190408_23264199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백휘민기자]


 우리나라의 봄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 '제57회 진해군항제'가 개막했다.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추모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되어 매년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벚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벚꽃과 다양한 행사들로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방문한다.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해군 도시' 진해의 특징을 살려 평소 일반인이 관람할 수 없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도 개방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군항제의 대표 명소인 '여좌천'과 여좌천 구간에서 2002년 드라마 '로망스'에 등장해 더욱 유명해진 '로망스 다리'에서는 떨어지는 벚꽃잎을 맞으며 낮과 밤 상관없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많은 연인이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닌다. 그리고 CNN에서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소개했다는 '경화역'은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아름다운 벚꽃 풍경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여좌천 별빛축제나 이충무공 호국 행진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기에 교통이 혼잡할 수 있지만,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KakaoTalk_20190407_21054289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백휘민기자]


 진해군항제를 보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찾아왔다는 한 초등학생은 "진해군항제가 밤에도 예뻤고 특히 여좌천의 조형물에서 불이 들어오는 것이 예뻤다.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다."며 벚꽃뿐만 아니라 주변 경치도 아름다웠고 내년에도 또 찾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오는 10일 폐막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백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26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해군항제를 이 기사 덕분에 접할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글을 너무 잘쓰시는거 같으세요)
  • ?
    11기권세진기자 2019.04.09 22:51
    저도 이곳에 다녀왔는데 언제나 이쁘더라고요
  • ?
    11기이하림기자 2019.04.21 00:12
    진해 근처에 살아서 매년 가는데 이렇게 사진과 기사로 만나니 반갑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81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5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574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19060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047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19042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19013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010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19003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8995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8988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8971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8966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8962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8933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8924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8920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8918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8918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8917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8915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8914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8905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8905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8890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8885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8882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8880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8876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8864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8859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18847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8808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8768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1876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8757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18754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8735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18717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18715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8715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18696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8679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8663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8649
제17회 영상제: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의 합작 2 file 2017.02.19 윤나민 18648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8624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8609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8603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18567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185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