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by 9기백광렬기자 posted Mar 18, 2019 Views 147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밤하늘을 아름답게 비추는 달은, 가끔 평소보다 크게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달의 그 모습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달이 '슈퍼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질 때가 있는데, 그때가 '슈퍼문'이 뜨는 때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천문력에 따르면, 지난달 20일에는 달이 지구와 약 3만km나 가까워져서 평소보다 14%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었다.


1.PNG 

[이미지 제공=한국천문연구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많은 사람들이 '슈퍼문'이 뜰 때면, 멋진 사진을 남기려고 한다. '슈퍼문'이 몇 년마다 한 번 뜨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기사들의 내용과는 다르게 몇 년마다 뜬다는 '슈퍼문'이 계속해서 관측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2년 전, 68년 만에 '슈퍼문'이 뜬다면서, 가려져 있던 '슈퍼문'의 존재가 드러났다. 당시에는 '슈퍼문' 관측을 놓치면 18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들의 시간 간격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0일에 뜬 '슈퍼문'을 놓치면, 202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기사가 속출하고 있다.


다음 '슈퍼문'이 뜨는 간격이 줄어듦은 천문학적 발전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슈퍼문' 자체가 이슈가 되어서 달이 조금만 커져도 '슈퍼문'이라며 화제를 만들기도 한다. 게다가 '슈퍼문'이 뜬다면서 맨눈으로 관찰 가능한 지역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점점 우리가 말하는 '슈퍼문'의 크기는 줄어들고 있으나, 소중하고 멋있는 순간을 남기기에 슈퍼문이 배경이 되는 것만큼 멋진 자연현상은 찾기 어렵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백광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98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75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743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19062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19054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048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19016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012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19005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9000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8992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8973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8971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8965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8936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8928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8921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8920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8920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8919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8918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8915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8908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8908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8892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8889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8885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8884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8879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8866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8861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18853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8812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8770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1876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8762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18757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8741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8721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18720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18719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18700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8681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8670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8651
제17회 영상제: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의 합작 2 file 2017.02.19 윤나민 18649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8630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8614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8606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18568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185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