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 --- 거리로 나서다

by 3기김은형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1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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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110-290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 (서울 종로구 인사동 72) 인사동 문화마당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사이버 외교사절단 동아리 반크(vank)가 거리로 나섰다. 서울의 광남고등학교 동아리 반크(vank)는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광복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매년 광복절에 진행되는 이 캠페인을 위해 광남고 반크(vank) 동아리부원들은  약 5개월간의 행사 준비 기간을 가졌다고 한다.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반크(vank)의 한국알리기 광복절 캠페인은 한류, 전통문화 알리기(한글과 한복), 역사바로잡기(위안부), 국토지킴이(독도, 동해),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총 5개의 테마로 진행되었다. 각 테마별로 판넬을 제작하여 홍보에 활용하였으며 더불어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딱지 치기 등 전통 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외국인과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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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무더위가 절정인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크 동아리 부원들은 각 조별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한국 알리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을 사용하여 외국인들에게 직접 한국 문화를 설명함으로써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하였다. 한국 투어를 온 중국인 학생들과는 한류라는 테마를 통해 공감을 사고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직접 알려주는 등 많은 소통을 이루어 냈다. 특히 딱지치기와 미리 준비한 한지 부채체험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고 참여한 사람들에게 더욱 보람찬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사상최고의 무더위속에서도 반크의 한국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으며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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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조은아 기자 2016.09.19 10:51
    더운 날씨에도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학생들이 존경스러워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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