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4월 유성우 못 봤어... 5월 유성우 기다려

by 15기김지현기자 posted Apr 27, 2020 Views 157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2일 자정부터 새벽까지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쏟아졌다. 이번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전체 밤하늘 별자리 중 다섯 번째로 밝아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다른 유성우 보다 떨어지는 개수가 적다고 한다. 밤하늘에 초승달이 떠서 유성우가 달빛에 방해를 거의 받지 못했고 대기 오염의 영향도 적어서 유성우를 보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도 네티즌들은 "못 봐서 아쉬운걸", "새벽에 유성우 보러 갔다가 북두칠성만 보고 왔다", "별만 진짜 많이 봤다", "지금 당장 시골로 내려가고 싶다" 등과 같은 아쉬운 반응을 많이 보이고 있다. 또한 "시골 사는데 유성우 진짜 많이 봤다", "옥상에 누워있더니 바로 봤다", "차 타고 가다가 하늘 봤는데 유성우 떨어지고 있었다" 등의 좋은 반응도 꽤 있었다.


KakaoTalk_20200425_1713014100000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김지현기자]


한편,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에 따르면 5월 6일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간당 10개 정도의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가 쏟아졌으며 달은 초승달 상태여서 밤하늘이 어두웠기 때문에 유성우를 보기 쉬웠다.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는 도심지 밖에서, 새벽 이전에 가장 잘 관측된다. 유성우를 더 잘 보려면 6.5등급의 별이 보이면서 시야가 탁 트인 장소여야 한다. 이런 장소는 해발고도 800m 이상의 산 정상이다. 그러나 유성우는 밝기 때문에 하늘이 트인 곳이면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가 아니더라도 7월 물병자리 델타 유성우, 8월 페르세우르스자리 유성우, 10월 오리온자리 유성우, 11월 사자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기다리고 있다. 혜성이 지나간 지점을 지구가 지나칠 때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대기권으로 빨려 들어와 타게 되는 현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서 유성우 관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거문고자리 유성우를 못 본 네티즌들은 다른 유성우를 볼 기회가 생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김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12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4865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1124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재판현장!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현장을 찾아가다 3 2017.08.22 신효철 12254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2254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2252
롯데월드 'Friday Burning 나이트파티' ,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2 2017.02.25 최민규 12252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2251
뉴욕 필하모닉, 가을 시즌 공연 취소 2 file 2020.06.29 김민수 12249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1 file 2017.09.12 박현준 12248
단맛과의 이별 위한 대책 '당류 저감 정책' file 2017.04.28 황서영 12247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12246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 2 file 2017.03.21 양가을 12246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2240
1위를 추격하는 두산베어스 2 file 2017.05.25 최진혜 12240
제 14회 서울 환경 영화제: 환경과 인간의 공존 1 file 2017.05.22 한지나 12238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2017 세계뇌주간 행사 개최 1 file 2017.03.19 박은서 12238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2235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5 file 2021.02.25 정다빈 12234
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여름 캠프’ 개최 1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12234
반려식물 키우기로 '마음건강' 챙기기 7 file 2020.04.13 진효원 12227
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1 file 2022.02.25 조수민 12224
'부상' 김희진-김수지 합류, 여자배구 대표팀 도쿄올림픽 출전 최종 12인 명단 발표 file 2021.07.15 김하은 12224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2224
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2020.10.29 김경현 12222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다녀오다. file 2017.09.26 백준채 12221
만년 꼴찌 이글스, 단독 2위로 우뚝 올라서다! file 2018.05.25 김동현 12220
제15회 SEFF,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5 유지연 12218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2216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2216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귀국 file 2018.09.03 허기범 12214
과도한 트로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21.01.15 홍재원 12212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2209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캠페인이 열리다. file 2017.08.31 박성준 12209
제16회 2017 KWC 시상식의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5 2017.08.25 박채영 12209
지구를 과학관 안에 담다 file 2018.11.16 백광렬 12208
여기는 노원구, 아름다운 등불이 모인 곳 file 2017.05.20 박승연 12208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 E스포츠, League Of Legends MSI 그룹 스테이지 성황리에 종료 2 file 2017.05.19 정인영 12207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2206
색다른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부여 '기와마을'로 떠나자 1 file 2018.08.08 전예진 12205
만해의 숭고한 정신, '2016 만해축전'에 가다 file 2016.09.19 김민서 12205
당신의 6월 14일은 무슨 날이었습니까? file 2018.06.25 서재은 12204
수도권매립지, 공원으로 재탄생하다! 2017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2 file 2017.10.24 허지원 12203
전주시, 제12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개최 file 2017.09.07 최희주 12200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2200
여러분에게도 드립니다 file 2017.05.24 윤연섭 12198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2196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12195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file 2017.02.24 신유나 12195
Earth Hour: 지구를 위한 시간. 2 file 2017.03.25 유광호 12194
jtbc의 활약 누가 예상했을까? file 2017.03.25 남승훈 121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