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잠과 공부 시간

by 11기장민혁기자 posted Jun 28, 2019 Views 145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잠과 공부시간 때문에 고민인가요?


우리는 언제나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밤이 되면 더 또렷한 듯 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수행과제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다한 친구의 이야기로 예를 들면, 평소에도 새벽 3~4시는 물론이고, 시험 기간에는 잠을 1시간밖에 안자면서 공부한다고 은근히 자랑한다. 다만 주말에는 좀 더 잠을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과제도 많고, 할 게 너무 많다고 한다. 물론 본 기자도 과제가 있을 땐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과제이행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세상에 잠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몸은 뭔가 결핍이 일어나면 어떻게서든 그 부족한 것을 채우려 한다. 부족한 잠을 학교에서 채우려고 하거나, 아니면 머리가 멍한 가수면 상태를 만들어 두뇌 활동의 효율이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다.


공부는 결국 머리를 쓰는 활동이다. 두뇌를 충분히 쉬지 못하게 하면서 어떻게 두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는지···. 운동선수도 쉼 없이 운동만 하면 과연 탈이 안 날까? 졸음운전 때문에 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잠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잠을 안 자며 공부한다고 하면 그것이 자랑거리일까?

본 기자의 생각은 공부 안 할 거면 차라리 잠을 자자’, 잠을 충분히 자는 대신 학교에서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공부라고 생각한다. '잠은 충분히 자되, 규칙적으로 자자. 아무리 늦어도 12시 내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자'이다.


잠을 충분히 자라고 하는 데는 단순히 졸음방지 효과만 있기 때문이 아니다.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지고, 짜증도 덜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잠을 줄여 공부하면 단기적인 효과(하루 정도 벼락치기)는 있지만, 수험생활이라는 것은 3년의 장기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공부 좀 한다는 아이 중에 그렇게 잠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까지 공부했다는 말은 듣지만, 오히려 잠을 그렇게 줄이고 공부한 친구들이 장기간으로 볼 때 결과가 어떠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잠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장민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장민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55
    평소 평일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평일에도 일찍 자고 주말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923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670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8241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0577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0568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557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0521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0520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508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0499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0494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0456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0456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0439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0435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0406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0394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0356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0333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0323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0313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269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0234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019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0151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0136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110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20088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0068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066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0031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0001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19992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19991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19989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19962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19932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19931
[포토뉴스] 서울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file 2015.12.29 온라인뉴스팀 19909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906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19906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19876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9853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19830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9829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19817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9793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정식종목 채택 file 2018.08.03 정재근 19782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19776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9774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97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