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by 9기유어진기자 posted Oct 24, 2018 Views 207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충청남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2018 가족과 함께하는 충남과학창의축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교육과 진로 탐색을 위한 것으로 19일에만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과학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20181019_095116.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유어진기자 ]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만드는 향긋한 섬유탈취제', '광섬유 별자리 무드등', '딸기 DNA를 뽑아보자!' 등 과학원리로 생활용품, 장식품들을 직접 만들거나 실험해보는 체험과 '123D Design을 이용한 3D모델링 및 3D프린트 체험', 'VR세상 속으로(나와 닮은 예술 작품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기는 로봇코딩' 등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관내 학생들이 주가 되어 부스를 구성하고 또래 학생들과의 교감을 이끌어낸 점도 이목을 끈다. 이날 부스의 대부분은 과학중점고와 지역고, 영재교육 기관의 학생들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교들의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학생들이 부담을 덜 갖고 프로그램을 즐기는데 한몫했을 것이라 추측해본다.


행사에 참여한 OOO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의 부족한 점 또한 지적됐다. △△△학생은 "체험 프로그램들이 주로 초등학생을 위한 것이다. 중고등 학생이 즐길 수 있는 더 깊이 있는 체험 부스가 적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실제로 80여 개의 체험부스 중 초등학생은 거의 대부분을, 중학생은 49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으나 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곳은 30곳에 불과했다.


학생들이 이번 충남과학창의축전을 통해 과학의 소중함을 배우고 과학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기를 소망해본다. 더불어 내년 행사는 장점은 더 부각하고 부족했던 점을 채워 지역사회에서 으뜸가는 고품격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유어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1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5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924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0566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0561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535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0510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0507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492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0476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0473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0450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0449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0431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0402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0391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0341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0337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0329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0308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0302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247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0229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0142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0121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0105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083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20077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052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0044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0025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19987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19977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19975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19965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19938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19920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19908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899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19896
[포토뉴스] 서울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file 2015.12.29 온라인뉴스팀 19893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19871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19819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19817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19808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19792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9784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9763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9762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정식종목 채택 file 2018.08.03 정재근 19759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197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