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TADIA 혁신인가, 꿈일 뿐인가?

by 10기방재훈기자 posted Apr 10, 2019 Views 139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한국시간으로 2019년 3월 20일, GDC (게임 개발자 회의)가 있었다. 이날 구글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었는데, 특히 컴퓨터의 성능이 좋지 못해서 하고 싶은 게임도 제대로 못 했던 사람들, 밖에서 모바일로는 하고 싶은 게임을 못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구글은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그것이 바로 STADIA다.


Name and Symbol.png

[이미지 제공=Google,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STADIA는 구글이 새로 발표한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그러나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PS Now 등 이미 여러 가지 제품들이 존재하며 게이머들에게는 대체로 흔한 콘텐츠인데 왜 유독 STADIA만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까지는 기존의 다른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하드웨어와 서버가 한정되어 서비스 가능 지역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STADIA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어떠한 하드웨어도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말만 듣다 보면 STADIA는 가히 혁신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정말 가능한 것이고 가능하다고 해도 성공이 약속되어 있는가?


PS Now 같은 경우에는 서버와 하드웨어의 문제로 인해 한정적으로 제공 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같은 경우에는 월정액으로 진행하면서도 현재 모든 비용을 절충하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TADIA는 서버와 가격측정에서 어느 정도의 지혜를 보여줄 것인지가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한국 공식 출시 이후 어디서든 할 수 있다 한들 한국에서는 북미, 유럽 서버에 접속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제아무리 빠른 인터넷이라 하여도 해외 서버 이용 시에는 렉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러한 렉이 심할수록 STADIA를 사용할 게이머들은 (원활하지 못한 게임환경에 불만을 품으며) 점차 줄어들 것이다. 또한 가격 측정 같은 경우에선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며 충분히 지불할 만한 가격인 5~6만 원을 넘어가는 순간 (가격에 부담을 느끼며) 너무 비싸다며 외면받을 것이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글은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방재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11 10:34
    다른 나라에 가서 게임 할때엔 느려서 하기 싫을때가 있는데 이런 비디오 게임 서비스 스트리밍기가 나오니깐 정말로 다행인거 같아요
  • ?
    11기박수혁기자 2019.04.25 20:02
    획기적인 서비스인 것 같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838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61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7239
시끌벅적한 도시 한복판에서의 멍 때리기 1 file 2017.05.23 최지오 11907
경기 불황 속 작은 사치 file 2017.07.25 박주연 11906
린드블럼 14승, 반슬라이크 KBO리그 데뷔 '첫 홈런' file 2018.08.16 옥나은 11904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11904
2018 탈북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file 2018.11.26 진형조 11901
포켓몬 GO, 안전하게 GO! file 2017.05.22 최윤경 11899
다름과 틀림, 그 사이 어딘가 file 2017.05.24 김규리 11896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1895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file 2017.02.24 김다연 11893
전주 한옥마을..... 전통은 어디? 4 2017.02.24 박소민 11893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1891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2019.12.27 정수민 11891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1890
우리 함께 기부를 해볼까요? file 2017.10.30 최예은 11890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일반인들을 위한 숨어있는 과학특강!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찾아가다! file 2017.03.21 김동수 11890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1890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1887
[MBN Y 포럼] 2030세대의 해법 노트 4 file 2017.02.14 이동우 11887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1886
문화조건의 볼모지에서 피어난 기적,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017.10.25 전건호 11885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1883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1881
영화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태우고 흥행중! 1 file 2017.10.30 정예림 11876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격 폐지... file 2021.02.22 이지연 11867
[MBN Y 포럼] 꿈을 꾸는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file 2017.02.25 김다빈 11865
성 소수자의 사랑.. 생각해 본 적 있는가 1 file 2017.10.31 박수민 11864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1 file 2017.03.20 오가연 11864
세계여행을 계획한다면? 『세계여행 플랜북』 2 file 2020.04.27 고정연 11861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1861
독보적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한다!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 file 2020.11.25 김민결 11860
단 두 권으로 과학상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5 file 2017.02.26 이주형 11856
담뱃갑 혐오 그림, 과연 효과있나 2 file 2017.05.24 김수연 11855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1852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1852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1850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1849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11849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1846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청년몰’ 1 file 2017.07.25 이한빈 11845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1844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1843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11843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1843
UN, 중앙아시아와 아프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전하다 file 2020.12.17 김태환 11842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11842
올바른, 안전한 성 문화를 위한 ‘프리 콘돔 데이’ file 2017.08.25 이정원 11840
다같이 즐겨보자!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1 2017.10.19 오윤서 11838
[MBN Y FORUM 2017] 당신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있습니까? 1 file 2017.02.17 김민준 118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