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by 11기이승환기자A posted Jul 12, 2019 Views 184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우리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은 무엇인가? 얼굴이 작고 예쁘고 몸매도 좋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모를 가진 사람이 과연 미인일까? 어떤 나라에서는 입술이 두꺼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고 어떤 나라에서는 목이 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라고 여겨진다. 세계의 여러 나라마다 모두 미인의 기준이 다르지만 그중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면서도 아름답다고 여기는 중국의 전통문화인 연꽃발은 문화의 폐해 중 하나이다.  


전족1-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중국에서 말하는 미의 기준 중 하나는 발이 작은 사람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오래전에 발이 작은 미인을 만들기 위하여 서너 살 된 여자아이의 발을 작게 만들려고 엄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발가락을 꺾고 고정시킨다.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서 이런 고통을 참지만 이런 문화가 정말 유지되어야 할까?

 

전족2-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여자아이들이 미래에 미인이 되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발을 꺾는 고통뿐만 아니라 발의 염증이 일어나거나 뼈가 으스러지는 것을 참는 것은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화이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문화이다. 심지어 연꽃발은 발에 대한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식적으로도 정서불안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이 문화는 다행히도 1912년에 완전히 폐지되었지만, 이런 문화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고 또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자신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여성의 미의 기준이 특별하며, 심지어 중국의 연꽃발과 같이 심각한 것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여성들의 인권침해 문화의 상황을 알리고 대처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신여진기자 2019.07.13 20:46
    전족이 하루 빨리 없어져야할 문화 같아요. 아무리 문화를 존중하라지만.. 인권을 무시하는 문화도 과연 문화일까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5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30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322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2007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1930
랜덤채팅, 채팅 앱 속 유흥업소 5 file 2017.02.25 박유은 21892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1860
화창한 가을, 대전 문화원의 날 file 2014.10.23 정진우 21844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1834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1695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1671
게으른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로 바꿔보자! 10 file 2017.09.01 김다정 21653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부산 대표단 참석 file 2017.10.10 신지윤 21630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21621
수학여행 보고서 file 2016.05.28 이서연 21596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21549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21526
감탄문과 감탄사 -무슨 의미인지는 아시나요? file 2014.08.10 최지인 21493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21485
예전과 달라진 오늘날의 추석 1 file 2016.09.25 김나연 21462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대안학생연대 2017.10.13 장재호 21457
드라마'도깨비'에 담긴 한국 설화 1 2017.02.25 김성은 21411
콘돔이 성인용품이라고? '프리콘돔데이' 12 file 2017.08.27 이채린 21397
전국대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1 file 2015.09.20 정은성 21377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1363
구한말 개화기로 돌아가다, 논산 선샤인랜드 file 2018.12.19 정호일 21337
1부 승격, 다크호스로의 비상을 꿈꾸다 file 2015.05.17 정은성 21337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1332
알고 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독도' 3 file 2015.07.27 명은율 21313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280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1265
관객을 뜨겁게 울린 영화1987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2 file 2018.01.24 이해인 21263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1242
돌아보는 '설날'.... 연휴의 연장선 아닌 온정 나누는 우리의 고운 명절 5 file 2016.02.25 안성주 21175
예비 고1,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작지만 거대한 그들의 상처 3 file 2020.12.24 문청현 21092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1070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1065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1015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1004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0996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0954
샤오미, 3월 27일 신제품 라인업 다수 발표 1 2020.04.01 김정환 20936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0936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0930
약물의 투여 방법, 어떤 차이가 있을까? file 2021.06.28 김정희 20925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0904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0903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0901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0867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0825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08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