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인의 튤립 축제,keukenhof

by 11기최예주기자 posted May 13, 2019 Views 153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럽의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

매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이면 유럽의 정원, 네덜란드의 쾨켄호프(Keukenhof)에는 튤립이 만개한다. 암스테르담 스키폴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리세(Lisse)에 위치한 32ha의 정원에는 약 700만 개의 튤립 구근이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며 유럽의 봄을 알린다.


1949년에 첫 축제가 열린 뒤 지금까지 약 70년간 계속되고 있는 튤립 축제는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쾨켄호프는 네덜란드어로 부엌 정원(부엌: Keuken, 정원:Hof)이라는 뜻인데 원래 사냥터 숲이었던 이곳에 한 귀족 부인이 연회에 쓸 각종 채소와 허브 등을 이 일대에서 재배하기 시작했고, 이후 영국식 정원으로 꾸며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슬라이드1.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최예주기자]


네덜란드의 화훼 산업과 우리의 과제

네덜란드는 튤립 축제로 관광 수입을 올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화훼시장의 52%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화훼 수출국이다. 네덜란드 통계 분석 업체인 Floridata에 따르면 2016년의 경우 네덜란드 화훼 도매 부문 총수출액은 57억 유로에 달한다고 하며 화훼부문 2016년 총수출액은 940억 유로로 농식품 부문 총수출의 9.3%를 차지해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4년 이후 농업 생산성은 증가하면서도 소득은 감소하는 성장과 소득의 괴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농산물의 가격 폭락과 수급 조절 실패로 생산량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하락하여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실정에서 관광산업과 농산품 수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낸 네덜란드의 사례를 통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슬라이드2.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최예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최예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오서진기자 2019.05.25 23:23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튤립축제에 가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400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74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9149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4765
전 세계 만드는 이들의 잔치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file 2017.10.25 김지훈 24673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4673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659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560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557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4544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4466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4451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440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4432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287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4242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221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207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4201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181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4172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162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4092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062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24055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3902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3900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3864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3807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3769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757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3749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3652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3651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3542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379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334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3305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225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3190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3062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033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2997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2989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2958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2955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2926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2900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2875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2823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28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