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by 11기이윤서기자B posted Jul 25, 2019 Views 152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지금 몇 차원 세계에서 살고 계신지 알고 계신가요? 물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 같다. 맞습니다. 바로 3차원이다. 제가 오늘 설명해드리고 싶은 주제는 차원에 대해서이다.


우선, 차원이란? Dimension으로, 수학에서 공간 안에 있는 점과 선 등의 위치를 나타내는 위해서 필요한 축의 개수를 말한다. 이로 인해, 차원은 0차원에서 시작하여 1차원, 2차원, 3차원, 4차원에서 n차원까지 나타낼 수 있다.

 

0차원은 쉽게 말해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공간 즉, 차원 안에서 단 하나의 점밖에 없는 공간이다. 우리가 수학 시간에 배운 x축과 y축 그 무엇도 없는 (0,0) 원점의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차원은 쉽게 말해서 직선과 곡선이라고 할 수 있다. x좌표만 존재하여서 x좌표에서의 선상에서의 이동만 가능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수직선을 생각해보면 이해하시기에 쉬울 것 같다. 끝이 없이 이어진 수직선과 같이 10부터 0을 지나 10까지 이어지는 한 직선의 공간을 1차원이라고 한다.

 

2차원은 쉽게 말해서 면이라고 할 수 있다. 1차원과 달리 x좌표와 y좌표가 존재하여서 x좌표에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선과 달리 y좌표에서도 이동이 가능하여서 (1,5)처럼 직사각형 도형이 평면에 생길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면도형이 존재할 수 있다. 앞서 말씀드렸던 직사각형뿐만 아니라 삼각형, 정사각형, 오각형 등 다양한 도형이 존재할 수 있다. 또한 1차원에서는 곡선으로만 존재하였지만, 2차원에서는 곡선으로 이용된 도형인 원도 존재한다.


 차원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윤서기자]


3차원은 쉽게 말해서 입체도형 즉, 입체라고 할 수 있다. 2차원의 세계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차원의 세계이다. 기존에 있었던 x좌표, y좌표 뿐만 아니라 z좌표가 생겨나면서 입체가 생겨날 수 있게 된 것이다. z좌표는 간단하게 말해 세로축 높이라고 할 수 있다. y좌표는 누운 세로라고 한다면, z좌표는 위로 뻗은, 높이를 나타낼 수 있게 해주는 또 다른 세로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밑 사진과 같이 z좌표는 x, y축과 직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 세 좌표들을 이용해 구와 정육각형 등 다양한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다.


    차원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윤서기자]

 

4차원은 쉽게 말해서 공간 안에서의 시간 이동이라고 할 수 있다. 3차원에서 있었던 x좌표, y좌표, z좌표 뿐만 아니라 t좌표가 생기면 시간 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차원의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변화되는지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하지만 4차원의 세계를 요즘 SF영화 등에서 표현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4차원의 세계도 접해볼 수 있을 것 같다. 3차원의 세계는 선 3개를 사용하여서 입체도형을 만들었지만, 4차원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이 만나기 때문에 선 4개가 수직으로 만나는 도형이 생겨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간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4차원의 세계라고 주장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가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3차원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4차원과 마찬가지로 5차원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의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가설들만 있다. 가설들 중 대표적인 것은 블랙홀과 생명이다. 블랙홀은 4차원의 세계를 조금 더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하여 4차원의 세계 다음에 존재할 5차원의 세계라고 몇몇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블랙홀뿐만 아니라 생명도 5차원의 가설에 포함된다. 4차원까지는 시간과 공간이라고 주장하였지만, 5차원에서는 시간과 공간, 생명까지 존재한다고 가설하고 있다. ,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다른 시간 축에 따라 무수하게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시간 축의 공간에서도 내가 존재할 수 있고, 자신과 완전히 같은 운명을 맞이하고 있을 수도 있고, 반대되는 운명에 도달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을 5차원 세계의 가설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이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757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49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7824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4565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4212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3 file 2015.03.08 홍다혜 34095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33921
도전! 골든벨 묵호고와 함께하다. 1 file 2014.10.25 최희선 33663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3 file 2015.02.24 박채령 33331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3117
독도,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는 없다 3 file 2018.11.09 박상연 32796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2734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2639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32550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1822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1806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1746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31679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1641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1408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31291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31086
MZ세대의 명품 '플렉스(Flex)' 1 file 2022.03.28 김지민 31049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0976
과천에서의 문화체험 file 2014.10.18 오선진 30469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0261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0209
평내고, 하늘은 흐림 운동장은 밝음 file 2014.10.19 박채영 30203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146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130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30112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0081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30071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29964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29799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29451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29221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29170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29123
물을 사랑한 화합물, 고흡수성 고분자 4 file 2017.02.20 권보미 29062
미국 LA여행의 필수코스, 게티센터 2 file 2015.03.25 김민정 29055
욕,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니? file 2014.07.27 김유빈 29049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28998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28966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1 file 2022.02.07 민지혜 28686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28321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310
'야민정음', 언어유희일까 한글파괴일까 file 2017.05.26 서은유 28227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8226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28110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1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