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by 2기 박채령 기자 posted Feb 24, 2015 Views 333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690-78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60, (일도일동, 중앙지하상가)

IMG_0416.JPG 제주중앙지하상가 입구, 자동문이다. (사진=박채령)

  제주중앙지하상가는 제주도 유일의 지하상가이자 대형쇼핑몰이다. 서울의 영등포 지하상가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1983년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었고 큰 인기에 힘입어 1990년부터 대규모 점포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후 상가를 넓히기 위해 1987년부터 2, 3차 상가 준공이 이루어졌으며 2014년에는 문화적 가치까지 인정받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국제명소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신흥 상권들에 밀려나며 잠시 주춤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취재를 위해 찾은 제주중앙지하상가는 북적대는 인파와 넘쳐나는 패션 굿즈로 가득했다. 구두, , 화장품부터 스마트폰 케이스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골목마다 진열되어 있었다. 목이 마르거나 여유를 부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카페와 테이크 아웃 전문점, 쇼핑 도중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식당도 있었다.각종상품진열.png

▲각종 패션 굿즈가 진열되어 있고 음료를 파는 곳도 있다. (사진=박채령)


  또한 2014 10 10일부터 시작해서 11 15일까렸던 버스킹 서154720_174837_1521.jpg 바이벌은 제주중앙지하상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Jeju Cultural Art B1’의 일환으로 진행한 문화 행사다. 노래, , 팬터마임 등 제주 아티스트 총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매주 2팀씩 무대에 올라 승자만이 살아남는 이 서바이벌형식 무대경연은 상가를 찾는 손님들을 즐겁게 해 줬을 뿐 더러 수면아래 여러 아티스트들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이 지자체의 부단한 노력으로 제주중앙지하상가는 쇼핑뿐만 아니라 밥도 먹고, 친구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러 문화공연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IMG_0430.JPG◀쉼터와 마스코트 '아름이' (사진=박채령)

쇼핑에 지친 팔다리를 쉬어갈 쉼터도 곳곳에 잘 마련되어 있다. 쉼터 중 상가 양 끝 쉼터에는 마스코트 아름이가 앉아 있다. 2014년 새로 생긴 마스코트 아름이는 제주도를 뜻하는 돌하르방 얼굴을 쇼핑을 뜻하는 보자기로 싸서 전통 오방색을 입힌 캐릭터로, 상가 구석구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쇼핑하느라 지친 것은 어린이들도 마찬가지. 상가 양 끝에 어린이 놀이터와 수유실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어린이 놀이터와 수유실이 있다. (사진=박채령)어린이쉼터.png


  매일 똑같은 일상에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이번 주말엔 제주중앙지하상가에 들러사람구경, 옷구경, 문화구경 하는 것은 어떨까.

154720_174837_1521.jpg

%B0%A2%C1%BE%BB%F3%C7%B0%C1%F8%BF%AD.png

pjmkjjpk@naver.com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박채령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김민정기자 2015.03.11 22:32
    제주도의 유일한 지하상가라니 제주도민분들한테는 반갑고 유용할것같네요~~!! 기사잘읽었습니당 ^^
  • ?
    2기 박채령 기자 2015.03.16 20:21
    아무래도 백화점이 없는 제주도니까 더욱 발길이 쏠리는 것 같아요! 김민정 기자도 제주도 관광 오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
    2기이준서기자 2015.11.30 21:41
    나중에 제주도에 여행갔을때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기분이 색다를거같네요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504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244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5137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4461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4188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3 file 2015.03.08 홍다혜 34083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33908
도전! 골든벨 묵호고와 함께하다. 1 file 2014.10.25 최희선 33654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3 file 2015.02.24 박채령 33323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3099
독도,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는 없다 3 file 2018.11.09 박상연 32774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2701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2617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32531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1782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1733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1731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31665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1620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1391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31277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31068
MZ세대의 명품 '플렉스(Flex)' 1 file 2022.03.28 김지민 31029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0941
과천에서의 문화체험 file 2014.10.18 오선진 30453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0238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0195
평내고, 하늘은 흐림 운동장은 밝음 file 2014.10.19 박채영 30189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134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116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30089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0061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30056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29945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29774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29422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29191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29143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29103
물을 사랑한 화합물, 고흡수성 고분자 4 file 2017.02.20 권보미 29050
미국 LA여행의 필수코스, 게티센터 2 file 2015.03.25 김민정 29032
욕,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니? file 2014.07.27 김유빈 29032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28980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28948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1 file 2022.02.07 민지혜 28671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28296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285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8207
'야민정음', 언어유희일까 한글파괴일까 file 2017.05.26 서은유 28206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095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280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