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by 13기조햇살기자 posted Jun 25, 2019 Views 178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서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의 서식처로 이용되는 등 보전 가치가 뛰어나 2010년에는 람사르 습지,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이러한 고창 갯벌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고창갯벌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8회를 맞이하는 2019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전북 고창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개최되었다. 갯벌 축제에는 ‘가족 여행’을 테마로 한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

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갯벌축제는 갯벌체험, 염전체험, 조개 잡기 체험, 풍천 장어잡기 체험, 어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고창 4미 음식 체험, 풍천 장어 미식회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고창 문화예술 공연, 풍어제와 길놀이 농악, Gatbol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3.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그중에서 특히 조개 잡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고창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해마다 이 조개 잡기 체험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일정의 체험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는 이 체험은 조개가 많이 잡히는 갯벌까지 트랙터로 이동하여 들어가면 호미와 양파망을 지급해준다. 체험장에 도착해서 갯벌을 조금씩만 파내어도 조개들이 금세 나와 누구나 쉽게 조개를 채취할 수 있어 체험객들은 지급된 양파망에 조개를 한가득씩 채워 돌아갔다. 아이들에게는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맨손, 맨발로 부드러운 갯벌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을 주는 체험행사였다.

2019 고창갯벌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약 9만 4000여 명이 찾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갯벌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조햇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42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170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4343
'2020 법무부 웹툰공모전' file 2020.05.11 이채원 18110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18110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18104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18096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8094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8085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18083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18070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067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18058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8056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18049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8048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18046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013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8012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18005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17996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17993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17992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7989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7987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17970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17960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17951
삼성전자의 새로운 멤버들 태어나다! file 2018.08.13 김찬빈 17935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17920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7909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7904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7899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17897
‘고등래퍼’ 좋은 시선이 될 수 있을까? 14 file 2017.02.25 안수현 17890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7886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7885
과학적이고 아름답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file 2018.01.30 곽승용 17883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7879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7876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file 2019.06.25 조햇살 17871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17866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17865
알고 계셨나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다?” 4 file 2017.06.20 이승연 17858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17853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2017.10.16 오정윤 17839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 캠프 개최 16 file 2016.02.24 황지혜 17825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17824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17824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17822
KT 김사연, 김지열로 개명. 또 개명한 야구 선수는 누가 있나 2018.05.16 이정찬 178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