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by 4기김혜원기자_2 posted Jun 08, 2017 Views 209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학교 2017의 제작부터 캐스팅까지 관련된 많은 부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5, 인기 걸그룹 IOI 출신이자 현재는 구구단의 멤버로 활약 중인 김세정이 주인공 출연을 결정하며 학교 2017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와 관심도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학교 201799년부터 시작한 학교시리즈를 잇는 드라마이다. 현재까지 드라마 학교시리즈는 수많은 배우와 스타를 길러 내었고 방영될 때마다 청소년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그렇다면 학교시리즈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4기 김혜원 기자]


가장 큰 이유는 시대마다 청소년의 문제점을 다루며,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본 기자는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시리즈 각각의 드라마 별 키워드와 특징을 찾아보았다.

99년 학교시리즈의 처음 시작이었던 드라마 학교는 교사의 체벌, 가출청소년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학교2’에서는 체벌에서 벌점문제를 다루고 사춘기 학생들의 여러 고민을 담기도 했다. ‘학교3’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표현하며 어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관심과 이해를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학교4’에서는 교육정책과 변화무쌍한 문화 속에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청소년의 성장 스토리를 담으며, 가벼운 유행과 발전하고 있는 대중문화 속 벼락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학교 2013’은 그 당시 큰 문제점이었던 학생들 간의 폭력을 다루며 꿈이 없이 방황하는 청소년의 모습스승과 제자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학교의 매번 떠오르는 문제인 왕따를 비롯해 학우간의 우정, 청소년의 풋풋한 사랑을 다루기도 했다. 이렇듯 학교 시리즈는 각 시대의 청춘 뿐만아니라 부모, 그리고 사회가 고민하는 문제들을 담고 있으며 이를 주인공들의 성장과 아픔으로 보여주며 대중들로 하여금 공감하게 한다. 또한 이를 통해서 사회 문제점에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4기 김혜원 기자]


더불어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는 배우들의 케미가 아닐까? 청춘의 공동체집단인 학교를 주제로 스토리가 이어지고 또 그러한 내용을 촬영함에 있어 배우들은 실제 학우들처럼 끈끈한 관계를 보여준다. SNS나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보여지는 배우들의 케미는 시청자로 하여금 드라마에 기대와 팬심이 생기게 하기도 한다. 배우들이 실제 친구같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배우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한다.


대중은 학교시리즈에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있다. 과거의 시리즈들이 좋은 결과물과 영향을 이루어내며 이번 학교 2017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실 학교 시리즈라는 이름만으로 드라마는 이미 신뢰를 얻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학교 2017도 과거의 드라마와 같이 현재 청춘들의 모습과 문제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길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4기 김혜원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나영기자 2017.06.11 21:53
    학교 2015, 되게 재미있게 봤었는데...학교 2017에 김세정이 나온다니 무척 기대되네요. 어떤 내용의 드라마일지도 궁금하고요. 항상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학교 시리즈이니, 이번 것도 재미있겠죠!
  • ?
    4기김혜원기자_2 2017.07.16 11:38
    재미있겠죠! 무엇보다 시대적 문제와 포인트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한것같아요!! 이번의 주제는 뭐가될지 궁금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ㅎㅎ
  • ?
    4기이지우기자 2017.06.13 11:06
    강조하고 싶은 내용들은 굵은 글씨로 표시해주셔서 기사를 읽기에 수월했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혜원기자_2 2017.07.16 11:39
    감사합니다!! 댓글덕분에 자신감이 붙는 것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87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60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9037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18151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8151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8140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18134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18128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8123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18122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18115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18095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18092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18084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8079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079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file 2019.06.25 조햇살 18069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8069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18045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18042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8036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8030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029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18026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8016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18015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17999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17985
삼성전자의 새로운 멤버들 태어나다! file 2018.08.13 김찬빈 17971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17971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7962
BTS, 美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다 1 file 2019.05.30 최유민 17946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17942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7929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17927
우리가 축제를 만든다고!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file 2019.05.16 현승필 17919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7916
과학적이고 아름답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file 2018.01.30 곽승용 17915
‘고등래퍼’ 좋은 시선이 될 수 있을까? 14 file 2017.02.25 안수현 17915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17914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7914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17913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7912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7907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7899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17896
알고 계셨나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다?” 4 file 2017.06.20 이승연 17882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17872
[기획] 사회적 경제는 왜 필요한가? file 2018.04.16 김민우 17869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2017.10.16 오정윤 17868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178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