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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by 4기최서은기자 posted Mar 15, 2017 Views 1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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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종영한 OCN 주말 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 보이스' (이하 '보이스')는 15세 이상 관람 등급과는 맞지 않을 정도의 핏빛 가득한 잔혹성으로 시청자들이 불쾌함을 표했지만, 골든타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확실한 각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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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은기자]


▷ 괴물이 된 자 vs. 괴물을 막으려는 자


'보이스'는 다양한 강력 범죄 사건들을 다루며, 가진 자들 즉 상류층과 권력층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손잡고 살아가는 과정 속 재벌 2세인 살인마가 활개를 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소위 일컫는 '빽' 하나 없는 112신고센터장 강권주 (이하나 분)와 일명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무진혁 팀장 (장혁 분)이 재벌 2세 살인마를 잡기 위해 목숨 걸고 부지런히 뛰어다니지만 힘 있는 자들에 의해 늘 난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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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은 기자]


▷ 드라마 속 현실 풍자


보이스’ 15회에서 버스 전복 사고를 다루었는데, 이는 힘 있는 자들의 부정부패와 부실 점검으로 일어났던 세월호 침몰 사고와 연결되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현실과 다르게 투철한 직업 정신을 극대화해 세월호 침몰 사고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았다. 힘 있는 자들의 욕심으로 인한 사고였지만, 골든타임 안에 모든 사람들을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대참사를 막아낸 것이다.


매회 다른 에피소드의 사건들로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골든타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시청자들이 직접 생각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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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은기자]


▷  높아지는 잔혹성, 낮아지는 관람 등급


현실 풍자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진은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한결같은 핏빛 가득한 폭력성과 강력 범죄의 끔찍함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때문에 11~12회 방송은 ‘15세 관람가에서 ‘19세 관람가로 시청 등급이 상향되기도 하였으나, 일말의 흔들림 없이 진행되었다.


도를 넘는 잔혹한 사건들이 16회 동안 진행되자 시청자들은 고개를 돌려 잔혹성에 대한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드라마의 경계선이 스릴러가 아닌 공포물 같다는 반응과 함께 누구든 시청 가능한 주말 드라마에서 용인될 수 있는 수위가 어디까지냐는 반감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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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은기자]


 우리 사회가 골든타임 안에 그분들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과 억울하고 안타깝게 희생되는 분들이 더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에 16회 동안의 희생자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하며 코멘트를 남겼다. 그토록 잔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끝까지 강조한 것이다.


일명 충격 요법으로 차마 보기 힘들 정도로 붉은 핏빛 가득한 내용들로 골든타임에 대한 메시지와 중요성 등을 8주간 세뇌 당하듯 시청한 만큼 골든타임을 좀 더 깊게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서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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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권나규기자 2017.03.16 18:14
    얼마 전에 경찰에 성범죄를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빨리 출동하지 못하여 결국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봤어요. 우리 사회에도 '골든타임'과 같은 팀이 만들어져서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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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영인기자 2017.03.18 11:22
    도를 넘는 잔혹성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한편으로는 드라마의 주제를 최대한 많은 시청자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록 저는 보이스라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데에는 그 어떤 영상보다 확실할거라는 짐작이 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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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지민A기자 2017.03.18 17:45
    '골든타임'이라는 단어는 어떤 분야에서나 사용 될 수있는것 같아요. 의학 분야에서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최적의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지칭하는데, 어떤 분야이던지 상관없이 매우 귀중한 시간이라는 점은 분명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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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황보민기자 2017.03.18 17:52
    보이스를 매 회 긴장감과 함께 시청한 시청자로서 이 기사를 접하니 정말 공감이 가네요^^@.
    매 회 골든타임팀이 사람들을 구하고 범죄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골든타임팀의 인식이 많은 사람들의 달라지는 것을 보고,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이와 같이 구성 조직이 꼭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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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지현기자 2017.03.18 20:36
    '보이스'를 칭찬만 하는 기사만 많이 봤는데 지적할 내용은 지적하셔서 좋게 기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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