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by 4기염가은기자 posted Feb 17, 2017 Views 175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생활기록부는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대상인데, 생활기록부의 많은 목록 중 봉사라는 목록도 있다. 그래서 1365VMS 와 같은 봉사관련 기관은 늘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다.


그런데 봉사를 하는 이유가 그저 봉사시간이 필요해서 일까?

아니면 진심으로 내 재능을 또는 내 힘으로 이웃을 도와주고 싶어서 일까?



생일.jpg


어르신 생신잔치

 급식.jpg


어르신 급식봉사

[이미지 제공=소망주기복지센터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원주 소망주기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정부에 속해있는 봉사처가 아닌 그저 몇몇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자치 단체 기구인데,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해서 현재는 매주 각 요일마다 요가, 노래, 컴퓨터, 건강체조등 폭 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을 도와주고 점심도 직접 준비하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도시락을 싸서 배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자원봉사.jpg

교육을 받고 있는 자원봉사자

[이미지 제공=소망주기복지센터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복지센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9시부터 12시까지,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 9시부터 2시까지 청소년 봉사자들을 받아 시설 내 환경정화 또는 어르신들의 점심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다. 850분까지 입실을 해서 9시부터 1시간동안은 운영위원장님의 강의가 시작된다.

본 기자는 작년부터 이 센터에서 봉사를 다니고 있는데, “봉사 처에서 웬 강의 라 할 수 있지만 이 강의를 들어본 바로는 봉사를 직접 하는 것 보다 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다.

봉사의 진짜 의미.

우리가 봉사를 하는 이유.

그저 봉사시간을 채우고 금방 끝내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다. 어쩌면 이 강의를 듣고 미래 꿈을 자원봉사자로 바꾸는 친구도 있지 않나 싶다.


ㅔㅐㅔ.jpg


[이미지 제공=소망주기복지센터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복지센터에서 한 가지 더 하는 활동이 있다면 어린친구들의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데 축제 참여, 체육 및 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의 의미를 느끼게 하며 아이들의 끼를 살려내려 노력중이다. 매주 화요일 본 기자 외 자원봉사자 1명은 아이들과 함께 색종이 접기 등 놀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본 기자 또한 처음에는 봉사시간이 목적이었으나 봉사시간이 다 채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봉사처를 찾는다. 운영위원장님의 말씀대로 봉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투덜대며 봉사를 하기 보단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인 봉사를 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염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홍선의기자 2017.02.17 14:35
    봉사의 진실된 마음을 다시금 새기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염가은기자님도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니 정말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까지 주변인들을 보며 어떻게 저런 선한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기자님처럼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새기며 봉사를 시작해 볼까합니다.
    잘 읽고 가네요.ㅎㅎ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8 02:02
    기자님 또한 봉사를 하며 뿌듯함을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6기이종은기자 2017.02.18 12:57
    진짜 봉사란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받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많은 것을 줄 수 있을 거 같네요! 이 기사를 읽고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5
    그러게요, 저 또한 봉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 ?
    4기최민규기자 2017.02.18 13:11
    앞으로는 봉사시간을 위한 봉사활동이 아닌 진심어린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5
    넵! 댓글 감사합니다
  • ?
    4기손예은기자 2017.02.18 13:38
    제 주위에도 생활기록부때문에 봉사시간 채우기에 급급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봉사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사네요ㅎㅎ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6
    가까이서 보면 그런 친구들이 많죠.. 댓글 감사합니다~
  • ?
    4기기자채하연 2017.02.18 22:04
    오늘도 봉사활동을 하고 왔는데 ,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6
    봉사 열심히 하시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하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45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61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36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365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7322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17309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17306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7296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17293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17282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17267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17264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Model United Nations(모의 유엔)에 모든 것 file 2019.05.30 최민영 17260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17249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7244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7243
생각이 떠다니는 곳, 카페 ‘생각구름’ 대표 최정진 시인을 만나다 file 2016.06.24 유성훈 17238
삼성전자의 새로운 멤버들 태어나다! file 2018.08.13 김찬빈 17224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17221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7221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17220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17220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17218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17206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17196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7179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17178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17169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17166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17155
우리나라의 유일한 하앙식 구조 건축물은? 1 file 2017.10.09 김다정 17154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2017.10.16 오정윤 17153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7141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17139
청소년 댄스 밴드 경연대회 PUNK&DREAM! 1 2017.06.14 조성민 17136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17134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17132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130
과학적이고 아름답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file 2018.01.30 곽승용 17114
'2020 법무부 웹툰공모전' file 2020.05.11 이채원 17109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7105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7104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7095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17091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부산 프리미어 시사회 2 file 2017.10.12 이주연 17090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17080
무한리필, 무한선택 탄산음료 5 file 2016.08.21 조은아 17076
교육, 뭐시 중헌디? (교육 받을 권리 고려해봐야.) 1 file 2016.08.01 오성용 17075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17073
아이돌 그룹 비투비 팬들, 어려운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쌀·연탄·달걀 기부 1 file 2017.03.27 김은정 17071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17066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170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