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잠과 공부 시간

by 11기장민혁기자 posted Jun 28, 2019 Views 148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잠과 공부시간 때문에 고민인가요?


우리는 언제나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밤이 되면 더 또렷한 듯 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수행과제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다한 친구의 이야기로 예를 들면, 평소에도 새벽 3~4시는 물론이고, 시험 기간에는 잠을 1시간밖에 안자면서 공부한다고 은근히 자랑한다. 다만 주말에는 좀 더 잠을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과제도 많고, 할 게 너무 많다고 한다. 물론 본 기자도 과제가 있을 땐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과제이행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세상에 잠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몸은 뭔가 결핍이 일어나면 어떻게서든 그 부족한 것을 채우려 한다. 부족한 잠을 학교에서 채우려고 하거나, 아니면 머리가 멍한 가수면 상태를 만들어 두뇌 활동의 효율이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다.


공부는 결국 머리를 쓰는 활동이다. 두뇌를 충분히 쉬지 못하게 하면서 어떻게 두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는지···. 운동선수도 쉼 없이 운동만 하면 과연 탈이 안 날까? 졸음운전 때문에 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잠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잠을 안 자며 공부한다고 하면 그것이 자랑거리일까?

본 기자의 생각은 공부 안 할 거면 차라리 잠을 자자’, 잠을 충분히 자는 대신 학교에서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공부라고 생각한다. '잠은 충분히 자되, 규칙적으로 자자. 아무리 늦어도 12시 내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자'이다.


잠을 충분히 자라고 하는 데는 단순히 졸음방지 효과만 있기 때문이 아니다.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지고, 짜증도 덜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잠을 줄여 공부하면 단기적인 효과(하루 정도 벼락치기)는 있지만, 수험생활이라는 것은 3년의 장기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공부 좀 한다는 아이 중에 그렇게 잠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까지 공부했다는 말은 듣지만, 오히려 잠을 그렇게 줄이고 공부한 친구들이 장기간으로 볼 때 결과가 어떠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잠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장민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장민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55
    평소 평일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평일에도 일찍 자고 주말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408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149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4105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509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18508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18496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18495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18490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18470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8440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18429
아반떼의 시작점, 엘란트라 1 file 2018.09.10 이상오 18421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18407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18402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18380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18375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18370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18362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18353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18352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국어린이기자단’ 2월부터 운영 file 2018.01.29 디지털이슈팀 18351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Model United Nations(모의 유엔)에 모든 것 file 2019.05.30 최민영 18347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18333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18330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18302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2018.07.20 오가람 18298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8293
일본의 음식 여행 4 file 2019.07.08 이지수 18290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279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18268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18249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18248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18237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8236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18226
새로운 팬덤 문화의 시작, '아미피디아' 4 file 2019.04.03 김여진 18217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18205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18198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8190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18184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8182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170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8165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18159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18156
세계 어디까지 느껴봤니? Ulsan Global Festival로 렛츠기릿! file 2019.05.24 문유정 18154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18132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8130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8123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18121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181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