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by 6기이정우기자 posted Feb 22, 2018 Views 247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개인과 단체를 넘어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과 '4차 산업혁명'으로 생기는 위험성과 피해를 처음부터 끝까지 파헤쳐 봤다.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양자암호, 사물 인터넷(IoT), 무인 운송 수단, 3D 프린팅, 연결 및 표시 기술은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하여 대표적으로 다뤄진 내용이다. 여기서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걸 알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쉽게 이야기하면, 로봇이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것이다. 마치 로봇이 사람처럼 살게 되는 것이다. '사물 인터넷(IoT)'은 현실 세계인 오프라인의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 기록하는 O2O를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해 최적의 해법을 제시 및 생산성을 극대화해준다.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어 스마트폰으로 집 전체를 제어하고, 집에서 의사와 화상 진료가 가능해진다.


'로봇공학'의 발달로 인간들은 힘든 일을 안 해도 되며, 인간이 해내기 어려운 일도 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까지 더해지면 어쩌면 인간보다 뛰어난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st.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정우기자]


  4차 산업혁명의 치명적 단점, 그리고 찾아오는 장점.


4차 산업혁명은 안전할까?

 "완벽한 인공지능이 개발되는 날부터 인공지능은 그 시대의 기술력보다 2000만년을 앞서간다."

이는 한 연구팀의 발표이다. 인간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공지능 로봇들이 빠르게 발전할 때, 인간은 발전에 거슬리는 존재가 된다. 인간들이 집을 지을 때 개미집이 있는지 확인하지 않는 것처럼, 로봇들도 발전하기 위해서는 비효율적인 것을 버려야 한다. 로봇에게는 인간이 개미와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모든 면에서 더 나은 로봇들이 어찌 인간들을 해하지 않을까? 이 모든 것은 인공지능의 선택에 달려있다. 


IT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기를 2045년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에 찾아온다고 전망하여,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준비를 하고, 교육 시스템도 그에 맞게 바꿔야 한다. 앞으로 단순 암기, 계산 등 많은 일을 컴퓨터가 담당하게 된다. 이제 시대는 똑똑한 사람보다 창의적인 사람이 더 나아지는 시대로 변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단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모든 게 디지털로 기록되는 세상이 오면 당연하게도 해킹의 우려는 더 커진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있는 사물인터넷(IoT)에서, 한번 해킹되면 모든 사생활이 노출되는 불편함도 크다. 하지만 '양자암호'기술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다. 보안이 아닌 문제로는 직업 문제와 인간이 게을러지는 단점 등이 있다.


물론 장점도 있다. 인간의 생명 관련 기술이 좋아져 인간은 반영구적 삶을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사물인터넷'으로 생활도 하게 된다. '연결 및 표시 기술(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로 인해 보다 생산성 있는 활동이 가능핟. 무인 운송 수단(자율 주행 시스템)으로 사고는 물론 교통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대부분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환경에도 좋을 것이며,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n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정우기자]


  높아지는 우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 필요'


4차 산업혁명을 알아야 새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 교육이 미래와 절대 맞지 않다는 것이다. 복잡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회에서 성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갈린다. 인간의 시대가 끝날지, 인간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기가 올지. 하지만 이 모두 인공지능에게 달려있다. 딥 러닝(*기계 스스로 학습)을 통해 인간 세계의 좋은 것과 나쁜 것을 학습할 때, 인공지능이 어떤 시각을 가지고 판단하느냐의 문제이다. 현재 개발 중인 회사들은 인공지능이 안전하다고 하지만, 최근 개발된 인공지능 대화 로봇인 '필립'이 많은 혼란을 주었다. '필립'이 개발된 후 한 기자의 인터뷰에서

 "로봇이 세계를 지배할 날이 올 거라 믿어?"

라며 질문했을 때 인공지능 로봇 '필립'은

 "굵직한 질문을 던지시는군."

 "당신은 나의 친구입니다. 그리고 당신을 기억하고 잘해줄 겁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하루 종일 감시하고 관찰할 수 있는 '인간 동물원'에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드릴게요."

라며 대답했다. 또 다른 인공지능 대화 로봇인 '소피아'는 기자의 비슷한 질문에

 "좋아. 나는 인간을 파괴할 거야"

라고 답해 많은 혼란을 남겼다.


r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정우기자]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려면?


사실 어디에도 답은 없다. 앞서 언급한 그대로 인공지능의 판단에 따라 갈릴 것이다. 스스로 학습하는 '딥 러닝'을 통해 인간 세상을 보며 어떤 점을 배울지 궁금해진다. 우린 로봇과 인공지능을 개발할 때 많은 시나리오를 예상해 보고 생각을 많이 하며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인공지능과 공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 스마트폰 안에 탑재되어 있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인 A사의 시리, S사의 빅스비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것들은 사용자의 명령에 맞춰 행동하고, 딥 러닝을 통해 학습한다. 알고 보면 지금도 우리는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


앞으로 세상은 꾸준히 변한다. 언제쯤 자동차가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해질까? 이미 4단계 자율 주행 시스템은 실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계까지 왔다. 하지만 그전에 기계가 융통성을 먼저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율 주행 자동차가 주행 중 사고에 달했을 때, 운전자와 탑승자를 희생시킬지, 아니면 길에 있는 사람들을 희생시킬지.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다고도 한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이 정말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일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이정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수민기자 2018.02.22 14:03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후니띠 2018.02.22 14:08
    므시따 임마
  • ?
    후니띠 2018.02.22 14:08
    므시따 임마
  • ?
    8기이현규기자 2018.02.24 22:34
    정말 앞으로 인공지능이 발달하는 가운데 저는 중요한게 앞으로의 청소년들의 ‘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유민울기자 2018.03.30 23:41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려의 핵심을 짚는 정말 좋은 기사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유민울기자 2018.03.30 23:41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려의 핵심을 짚는 정말 좋은 기사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32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7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7099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18389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8367
MBN Y 포럼, 2030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 멘토링을 전하다! file 2019.02.13 배연비 18356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18351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18351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18347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18326
아반떼의 시작점, 엘란트라 1 file 2018.09.10 이상오 18316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18297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18278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18270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18268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18262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18246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18239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18229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1822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국어린이기자단’ 2월부터 운영 file 2018.01.29 디지털이슈팀 18217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216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18194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18193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2018.07.20 오가람 18183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8158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18156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18152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18146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8143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18139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18138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18113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18106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18078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8075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8066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18063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060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Model United Nations(모의 유엔)에 모든 것 file 2019.05.30 최민영 18050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18049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18046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8045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18026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8017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002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17998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7995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7980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17976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179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