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by 4기염가은기자 posted Feb 17, 2017 Views 183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생활기록부는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대상인데, 생활기록부의 많은 목록 중 봉사라는 목록도 있다. 그래서 1365VMS 와 같은 봉사관련 기관은 늘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다.


그런데 봉사를 하는 이유가 그저 봉사시간이 필요해서 일까?

아니면 진심으로 내 재능을 또는 내 힘으로 이웃을 도와주고 싶어서 일까?



생일.jpg


어르신 생신잔치

 급식.jpg


어르신 급식봉사

[이미지 제공=소망주기복지센터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원주 소망주기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정부에 속해있는 봉사처가 아닌 그저 몇몇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자치 단체 기구인데,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해서 현재는 매주 각 요일마다 요가, 노래, 컴퓨터, 건강체조등 폭 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을 도와주고 점심도 직접 준비하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도시락을 싸서 배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자원봉사.jpg

교육을 받고 있는 자원봉사자

[이미지 제공=소망주기복지센터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복지센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9시부터 12시까지,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 9시부터 2시까지 청소년 봉사자들을 받아 시설 내 환경정화 또는 어르신들의 점심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다. 850분까지 입실을 해서 9시부터 1시간동안은 운영위원장님의 강의가 시작된다.

본 기자는 작년부터 이 센터에서 봉사를 다니고 있는데, “봉사 처에서 웬 강의 라 할 수 있지만 이 강의를 들어본 바로는 봉사를 직접 하는 것 보다 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다.

봉사의 진짜 의미.

우리가 봉사를 하는 이유.

그저 봉사시간을 채우고 금방 끝내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다. 어쩌면 이 강의를 듣고 미래 꿈을 자원봉사자로 바꾸는 친구도 있지 않나 싶다.


ㅔㅐㅔ.jpg


[이미지 제공=소망주기복지센터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복지센터에서 한 가지 더 하는 활동이 있다면 어린친구들의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데 축제 참여, 체육 및 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의 의미를 느끼게 하며 아이들의 끼를 살려내려 노력중이다. 매주 화요일 본 기자 외 자원봉사자 1명은 아이들과 함께 색종이 접기 등 놀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본 기자 또한 처음에는 봉사시간이 목적이었으나 봉사시간이 다 채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봉사처를 찾는다. 운영위원장님의 말씀대로 봉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투덜대며 봉사를 하기 보단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인 봉사를 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염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홍선의기자 2017.02.17 14:35
    봉사의 진실된 마음을 다시금 새기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염가은기자님도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니 정말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까지 주변인들을 보며 어떻게 저런 선한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기자님처럼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새기며 봉사를 시작해 볼까합니다.
    잘 읽고 가네요.ㅎㅎ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8 02:02
    기자님 또한 봉사를 하며 뿌듯함을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6기이종은기자 2017.02.18 12:57
    진짜 봉사란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받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많은 것을 줄 수 있을 거 같네요! 이 기사를 읽고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5
    그러게요, 저 또한 봉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 ?
    4기최민규기자 2017.02.18 13:11
    앞으로는 봉사시간을 위한 봉사활동이 아닌 진심어린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5
    넵! 댓글 감사합니다
  • ?
    4기손예은기자 2017.02.18 13:38
    제 주위에도 생활기록부때문에 봉사시간 채우기에 급급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봉사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사네요ㅎㅎ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6
    가까이서 보면 그런 친구들이 많죠.. 댓글 감사합니다~
  • ?
    4기기자채하연 2017.02.18 22:04
    오늘도 봉사활동을 하고 왔는데 ,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9 18:26
    봉사 열심히 하시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하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45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33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7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7109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18389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8367
MBN Y 포럼, 2030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 멘토링을 전하다! file 2019.02.13 배연비 18356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18351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18351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18348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18329
아반떼의 시작점, 엘란트라 1 file 2018.09.10 이상오 18316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18297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18278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18271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18268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18262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18246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18239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18230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1822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국어린이기자단’ 2월부터 운영 file 2018.01.29 디지털이슈팀 18217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216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18194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18193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2018.07.20 오가람 18183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8158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18156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18152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18146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8143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18139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18138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18113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18106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18078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8075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8066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18063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060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Model United Nations(모의 유엔)에 모든 것 file 2019.05.30 최민영 18051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18050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18046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8045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18026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8018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002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17998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7995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7982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17976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179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